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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 초팽이입니닷~!! 사진 폴더 정리하다가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이 있길래 버리기는 아깝고... 다시 만들면서 찍기도 귀찮고...ㅎㅎ 해서 대충 올려봅니다~ 집에서 저녁에 배도 출출하고 막걸리도 한잔 땡기고 할때 가끔 즐겨먹는 메뉴입니다. 국수에 지짐이...완전 좋아해요~ ^^ 이날은 냉장고 열어보니 감자도 보이고 부추도 보이고 대파도 좀 보이길래 감자전 한장 , 부추전 한장 만들어볼 요량으로 재료들을 꺼내보았네요. ( 오징어는 낚시미끼로 쓸려고 사다보니 오징어다리는 많이 남아요.ㅎㅎ ) 재료들 준비해봅니다. 부침개 재료 - 감자 중사이즈 1알 , 부추 약간 , 대파 약간 , 오징어 약간 , 부침가루 약간 비빔국수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 고추가루 1큰술 , 간장 1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1큰술 다진파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국수 부재료 - 국수 1인분 , 오이 약간 , 삶은계란 1/2개 으흠~ 빠진것 없는듯 하네요. 부침개 재료는 1인분 기준 작은크기 1장씩 부칠 양이구요. 비빔국수 양념장은 두번 해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 귀찮아서 한번 할때 두번양 만들어놓고 몇일뒤에 국수 한번 더 삶아먹는다능..ㅎ ) 
부침재료들... 감자는 2알 꺼냈었는데... 1알이면 감자전 중간크기로 1장 부칠수 있더라구요. 감자는 1알만 강판에 갈아줍니다. 부추전에 들어갈 재료들인데... 냉장고에 있는것좀 더 넣었어요.. 대파와 청양고추 1개.. 감자는 갈아놓은것을 체에 받쳐서 물기를 쭉 빼주고여. 저 물은 버리지말고 잠시 놔두면 전분이 가라앉아요. 그 전분만 건져서 감자전 부칠때 섞어쓰면 좋습니다.ㅎ 전분 가라앉길 기다리며 비빔국수 양념장도 만들어봅니다. 위에 적힌 분량의 재료들을 그릇에 전부 넣고 섞어주세요.ㅎ 그럼 이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딱 비빔국수 2그릇 만들수 있는 양이에요. 감자 갈아서 물기 빼놓은것에 가라앉은 전분도 섞어주고 부침가루도 쬐끔 더 섞어줬어요.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그냥 슥슥 부치면 됩니다. 간단하죠~잉~ 음.... 많이 작군요... 으음..... 부추전 만들 준비도 해봅니다. 미리 칼질해놓은 재료들과 부침가루를 적당한 농도로 물에 개어준후... 그릇에 담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것도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슥~ 슥~ 부쳐주면 되요~ 간단하죠~잉~ 전 2가지 부치는동안 옆 화구에선 국수를 삶고 있었어요. 막 혼자 이것도 하랴 저것도 하랴... 사진들이 흔들리고 없는 사진도 있고 그러네요...ㅎㅎ @,.@ 국수를 삶고 찬물에 잘 씻어준후 물기 쫙~ 그릇에 담아서 만들어둔 양념장 올리고 계란도 반 잘라서 올려주고 오이!! 특히 오이!! 이게 들어가야 아삭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계란은 반숙!!! 이쁘게 만들고 담는 재주는 없어서 걍 접시에 슥슥 옮겨담은 부추전과 감자전 !!! 국수도 올려놓고 애초에 막걸리가 땡겨서 만든 음식들이니 막걸리가 빠지면 안되겠죠? 집에 딱 하나밖에 없는 와인잔인데... 뭐...이것저것 저기에 잘 마십니다..ㅎㅎ 지짐이 찍어먹는 간장은 간장과 식초를 1:1로 섞은후 고추가루 약간 뿌려준 초간장이에요...ㅎ 아흐~ 국수 때깔보소~ . . . 만들기는 어찌보면 귀찮기는 하지만 만들어놓고 먹어보면 참 맛있습니다..ㅎ 간단한 부침 2장에 막걸리 곁들이고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한그릇이면 뭐.. 최고!!! 옛날사진 들춰서 포스팅 하고보니...;; 으흠... 오늘 저녁엔 비빔국수와 전 부쳐서 막걸리 한병 마셔야겠네요...ㅎㅎ 2014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초팽이였습니다~~ ( 묵은 사진 버리기 아까워서 대충 슥슥 올려보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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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팽이
나오미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