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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는데 겨울이 억울한가 봅니다. 어젠 얼마나 추웠는지 주방창가로 바람이 슝슝 들어 오더라고요. 아침 창가로 비추는 햇살은 이렇게 따스한데 말이죠 ^^ 따스한 하루를 기대해 보아요 ^^ 요즘은 간단하면서 상큼한 음식이 먹고 싶어 채소들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감자샐러드랑 야채샐러드를 같이 곁들여 보았어요. 싱싱한 야채에 유자드레싱을 버무려 감자샐러드를 곁들여 보았어요. 포실한 감자랑 상큰한 채소랑 같이 먹으니 어쩜 잘 어울리는지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감자샐러드, 채소샐러드와 유자드레싱 
<재료> 감자 3개 / 유기농 마요 적당량, 아가베 시럽 약간 (opt) 베이비채소 적당량 / 5그레이프 발사믹 1T + 유자청 다진것 1T 감자는 필러로 깍은후 조각을 내어 찜기에 잘 쪄 줍니다. 베이비채소는 찬물에 담구어 놓았다가 물기를 탈탈 적당하게 털어 주어요. 감자가 꼬치로 찔러 보았을때 잘 들어가면 익은거에요. 볼에 담아 매셔로 으깨어 줍니다. 그리고 유기농 마요랑 식성에 따라 아가베시럽을 넣고 섞어 주어요. 베이비채소도 겉절이 하듯이 소스랑 잘 살짝 버무려 주시면 된답니다. 접시에 담아 써빙하시면 되는데 이번엔 채소들이 잘 보일수 있도록 투명볼에 담아 보았어요. 중앙엔 감자샐러드를 놓았고요. 감자랑 채소랑 같이 곁들이면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되겠죠 ^^ 감자샐러드는 여러가지 다른 재료들을 곁들여 감자샌드위치로 만들어 맛나답니다. 이렇게 야채랑 곁들여 식사로도 좋고 빵을 샌드해 먹어도 든든한 식사에요. 어젠 감자샐러드랑 야채샐러드를 점심으로 먹었는데 담백하고 한끼의 깔끔한 식사가 되더라고요. 때로는 접시가 아닌 다른 그릇에 담아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에요. 눈도 즐겁고 먹는 즐거움도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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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cusco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