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750g, 쪽파 35g
배추 절임물 - 물 1L, 굵은 소금 1/2C
찹쌀풀 - 물 5T, 찹쌀가루 1T
겉절이 양념 - 고춧가루 2T, 까나리액젓 2.5T, 매실청 1T,
설탕 1.5T, 다진마늘 1.5T, 다진 생강 조금, 소금 약간, 통깨 약간
1. 찹쌀풀을 쑤어 놓는다
2. 배추잎을 한 장씩 떼어내고, 씻어서, 소금물에 30분 절인다
3. 쪽파를 다듬어 놓는다. 양념과 식힌 찹쌀풀 섞어 놓는다.
4. 절인 배추를 2~3번 헹구어 씻고 물기를 뺀다
5. 배추를 양념에 버무린다
찹쌀풀 먼저 쑤어 놓아요. 식혀서 사용해야 하니까요. 뭐 서너숟가락 분량이라 금방 식긴 하지만요. 찹쌀풀은 물 5큰술에 찹쌀가
루 1큰술 정도 넣고, 잘 저어가며 끓기 시작하고 2~3분이면 완성됩니다. 배추는 억센 겉잎은 떼어내고, 연한 속잎만 사용해요.
배추 꽁지를 칼로 잘라내고, 배춧잎을 한 장 씩 떼어내어 물에 1~2번 씻어 주세요. 그리고 물에 소금을 녹여서 배춧잎을 담가 절
여줍니다. 배추겉절이는 아삭한 맛에 먹는 요리니까요. 30분 정도만 절여주시면 돼요.
절인 배추는 물기를 빼고, 손으로 먹기 좋게 쭉쭉 찢어줍니다. 그리고 다듬어서 4cm 정도 길이로 썬 쪽파와 함께 커다란 볼에 담
아줍니다. 식힌 찹쌀풀에 겉절이 양념을 섞어서 배추와 쪽파를 버무려 줍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 줍니다. 마지막에 통깨
뿌려줍니다.
만들기 전엔 귀찮다 생각이 들었는데, 만들어 놓고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듯 합니다. 후훗!
묵은 김치들 먹다가 먹는 배추겉절이, 아주 꿀맛이에요.
배추겉절이
|
늘뫼별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