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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하지만.. 날씨는 정말 추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에 나가면 각종 봄나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봄은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땅속에서 자란 봄나물은 우리에게 보약과도 같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봄나물.. 많이 드셔 보세요..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채소라면 정말 싫어하지요.
그래서 유채나물 잔뜩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베이컨에 돌돌 말아 구워주었습니다.
베이컨의 고소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엄청 잘 먹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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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 1/2봉지(50g), 베이컨 5줄, 소금약간,
주먹밥 양념 : 밥 1공기,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큰술, 간장 1작은술, |
유채나물은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은 약간 넣고 줄기 부분 먼저 넣고 데쳐주세요.
유채나물은 줄기가 잎보다 질기기 때문에 줄기 먼저 넣고 데쳐주세요.
데친 유채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 잘게 다져 주세요.
볼에 밥과 다진 유채나물, 깨소금, 간장,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유채나물은 된장에 무쳐도 맛있습니다.
베이컨을 1/2로 잘라 주세요.
1개 다 사용하면 짜지니.. 꼭 1/2 등분으로 사용해 주세요.
밥을 한 입 크기로 동글려서 베이컨으로 감싸 주세요.
베이컨이 풀리지 않게 굽는 방법은..
바로 연결 부분을 팬에 먼저 굽는 것입니다.
연결 부분이 먼저 수축이 되어야 풀리지 않고 베이컨 말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달군 팬에서 약불로 베이컨 연결 부분을 먼저 구운 후..
둥굴려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밥에 간을 많이 하지 않으셔도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 때문에..
간이 잘 맞게 될 것입니다.
유채나물 주먹밥 베이컨 말이는 아침에 입맛 없는 아이들에게 좋은 메뉴이고...
시금치, 브로콜리..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로 응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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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cusco2004
민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