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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어제 잘 보내셨는지요? 전 그동안 열심히 배웠던 푸드스페이스 다정에 가서 태국요리를 배우고 왔답니다. 다정선생님은 아시다시피 '반찬수업'의 저자이시죠 ^^ 태국요리도 얼마나 인기인지 정말 열심히 배우고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ㅎㅎ 요리천사님도 만나고 완전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죠 ㅎㅎ 저의 앞 테이블에 앉아 계셔서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요즘 봄동이 나왔길래 두어통 들고와 아주 맛나게 만들어 먹고 있어요. 봄동 겉절이, 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재료> 봄동 500g 양념만들기 멸치액젓 1과 1/2 T, 다진마늘 1T, 통깨 1T, 올리고당 1T, 매실액 1T, 고춧가루 2T, 붉은고추 1대, 사과간것 1/4개
봄동은 뿌리를 잘라 주고 잎들을 하나씩 떼어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잘라 줍니다. 깨끗이 씻어 소금약간을 뿌려 약간만 절여 줍니다. 조금 절여지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 주어요. 사과를 갈고 고추는 반으로 잘라 다시 가늘게 잘라 주어요. 볼에 양념을 만들어 주고 봄동을 넣고 버무려 주어요.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참 좋은 봄동은 겨울내 먹던 김치에 질려있을때 딱 좋은 김치 대체제랍니다 ^^ 나물로도 먹고 이렇게 김치겉절이로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풋풋한 맛이 넘 좋아서 한동안 즐겨 먹을것 같네요 ^^ 곧 나올 봄의 재료들이 기다려지는 요즘이에요 ㅎㅎ 날이 갈수록 따뜻해져 참 좋아요.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며 이밤도 좋은꿈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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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늘뫼별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