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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창가로 비취는 햇살이 참 따스해 보여요. 봄은 오지만 아직은 찬기가 있어 감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아파트 알뜰시장에 나갔더니 봄나물들이 많이 나왔네요. 냉이, 달래, 봄동, 취나물등 나물들이 상큼해 보여서 다 사고 싶더라고요 ㅎㅎ 큼직하게 잘 자란 봄동을 들고와 된장을 넣고 팍팍 무쳐서 먹었지요^^ 봄동무침,봄동무침 만드는법 
<재료> 봄동 400g 된장 1T, 참기름 1T, 통깨 1T, 다진 마늘 1t, 다진 파 2T 봄동은 깨끗이 가닥으로 뜯어 줍니다. 지저분한 부분들은 뜯어 버리고 정리 해주고요. 끓는물에 천열염을 넣고 밑부분부터 데쳐 주고 전부 퐁당 담가 데쳐 줍니다.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어요. 볼에 봄동을 넣고 양념을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된장이 들어간 봄동은 구수하기도 하고 겨울에 잃었던 입맛을 살려 주는 역활도 하더라고요. 겨울 음식에 질렸던 부분들을 해소 시켜 주기도 하고요 ㅎㅎ 따끈한 밥에 된장째개랑 봄동나물을 넣고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어요^^ 이웃님들 날이 따스해 보이네요. 오늘도 아주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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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요리사랑레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