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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포스트 정리하다가 지난 사진 보고는 갑자기 먹고 싶어진 고추잡채와 꽃빵
그래서 주말에 장 볼 때 잡채용 돼지고기랑 냉동꽃빵이랑 사가지고 왔어요.
오랜만에 꽃빵도 만들까 하다가 귀찮아서 꽃빵은 그냥 사가지고 왔네요.
맨 아랫쪽에 꽃빵 만드는 레시피 링크 걸어 두었으니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고추잡채와 꽃빵
만들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좀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 메뉴이지만
알고보면 재료 준비만 되어 있으면 만드는 법은 무척 간단한 편이에요.
돼지고기와 피망을 주로 하고, 나머지 채소는 냉장고에 보이는 것 대충 꺼내어 넣었어요.
재료
꽃빵 6개, 돼지고기 잡채용 150g, 맛술 1T, 생강가루 약간
청피망 1개, 노랑파프리카 1/5개, 빨간파프리카 1/3개, 양파 1/4개, 숙주 1줌, 버섯 1줌
고추기름 1T, 굴소스 1.5T, 후추가루 약간
잡채용으로 가늘게 썰어진 돼지고기는 생강가루와 맛술에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사용해도 되고, 고기 싫으시면 채소만 볶아서 드셔도 돼요.
채소는 피망이랑 양파는 채 썰고, 숙주는 씻어서 준비하고, 버섯은 가늘게 쪼개어 준비했어요.
당근이나 죽순, 부추, 쪽파 등을 준비해도 좋아요.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아요. 잘 익혀 주어요.
그 다음 채소를 모두 넣고 굴소스를 넣어 센 불에서 휘릭 볶아주어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이요.
마무리로 후춧가루를 뿌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뿌려 주어도 좋아요.
 냉동꽃빵은 찜기에 찌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주세요. 저는 물을 조금 뿌려서 랩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3분간 돌려 주었어요.
완성된 고추잡채와 꽃빵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고추잡채 만드는 법, 어렵지 않지요?
꽃빵에 고추잡채를 싸 먹다보면, 멈출 줄 모르고 한 입, 한 입 자꾸만 먹게 돼요.
아삭한 피망과 숙주, 그리고 고소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고추잡채와
폭신폭신 쫄깃 담백한 꽃빵은 역시나 환상적인 짝꿍이에요.
손님초대요리로도 좋은 고추잡채와 꽃빵
방학 중인 아이들을 위해 특별식으로 만들어도 좋겠지요?
벌써 1월의 세번째 주간이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꽃빵만들기 http://blog.naver.com/lemonjin7088/70073794541
-고추잡채 만드는 법 & 꽃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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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뫼별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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