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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춥다고 해서 열심히 껴입고 목도리,장갑에 완전무장(?)하고 나갔드랬죠.
왠걸~~
안 춥더라구요.-_-a 너무 많이 입었나...라는 생각에 전철을 탔는데요.
오모나~~ 전철 의자 너무 따숩더라구요.
목적지 가는 동안 죽어 잤다는..ㅋㅋㅋ
쨋든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항정살 채소 샐러드
저희 엄마께서 특별히 사 주신 항정살인데요.
저희 단골 정육점에서 반근밖에 없어서 이걸 무얼 해 먹을까 고민했어요.
반근 저 혼자 다 묵을수 있다는 ㅋㅋㅋ
너무 쬐금이라서 울집에서 즐겨먹는 샐러드로 메뉴결정..
냉장고에서 이것 저것 암거나 손에 집히는대로는 아니구요.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재료 선정을 했어요.막 하기에는 자칫 지저분해질거 같아서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채소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고소하니~~
고소한 이유는 드레싱 때문인데요.
저 드레싱에 반했잖아요.
완전 고소 고소~~+_+나중에 만들어 먹으리라~! 굳건한 다짐(?)을 하게 만든 드레싱이에요.
항정살 반근, 양파 1개, 당근 반개,어린잎 채소 한움큼,대파 흰부분 2개
소금,잣 아몬드 허니 드레싱
 
양파,대파는 썰어서 찬물에 담가둡니다.
 
당근은 채썰어 팬에 기름, 소금을 넣고 볶아주다가 당근이 익으면 한김 식혀주는데요.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식혀주셔요.
기름 제거 목적도 있어요.
어린잎 채소와 양파는 탈수기에 넣고 물을 빼는 사이 고기를 구울거에요.
 
항정살에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후 익혀준 다음
항정살 역시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한김 식혀줍니다.
그리고 드레싱
잣 아몬드 허니 드레싱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한 녀석으로 간택(?)
느끼할거 같지만 절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함을 더하는 드레싱이에요.
맘 같아선 만들고 싶네요^^;;;
접시에 어린잎채소,양파,항정살,당근 그리고 대파를 올려준 다음
드레싱만 살짝 올려주면 완성!
샐러드 맛은 드레싱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드레싱 만들기 귀찮고 또한 만드는 방법 모를때 요로코롬 시중 드레싱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뎅~
간편하게
집에도 쉽게 샐러드 즐겨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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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