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열심히 달렸나~~ 한 번쯤 되돌아 보게 하는 달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달로 활동을 마감하는 것들이 있어서 후회 없는 활동이 되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올리는 '와플팬으로 와플만들기' 레시피를 마지막으로 서울우유 VIP 홍보대사 활동을 마감합니다.
사실 활동 미션은 다 마감을 했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정~~ 의리~~ 감사~~ 의 마음을 담아 오늘 포스팅으로 활동을 마감할까 합니다.^^
오늘 제가 만든 와플은 미국식 와플로 발효과정 없이 베이킹파우더로 바삭한 맛과 달콤함을 강조한
와플입니다.
 |
12개 정도
달걀 4개, 설탕 70g, 소금 1/2작은술, 박력분 250g, 바닐라엑스트렉 1작은술,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생크림 100ml, 녹인버터 120g |
실온에 둔 달걀은 핸드믹서로 거품을 내 주세요.
거품을 내면서 분량의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크림색이 날 때까지 휘핑해 주세요.
바닐라 엑스트렉도 이 과정에 살짝 넣어 주세요.
이렇게 뽀얀 크림색이 날 때까지 휘핑해 주세요.
체에 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조금씩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버터는 전자레인지에서 녹여 주시고 생크림도 준비해 주세요.
반죽에 녹인 버터와 생크림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반죽이 다 된 모습입니다.
와플기계가 있으면 더 편리하겠지만... 시중에서 파는 와플팬으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와플팬은 앞뒤로 가스불에 달궈 주세요.
그래야 달라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만 혹시 모르니 식용유를 살짝 발라 주세요.
그냥 해도 예열만 잘 하면 들러붙지는 않지만.. 혹시나.. 해서...^^
직화불에서 앞뒤로 2-3분씩 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세요.
아주 약불에서 익혀 주셔야 예쁜 색상이 나옵니다.
불꽃이 보일락 말락 할 정도의 약불에서 중간 중간 열어서 체크해 보세요.^^
벨기에식 와플이 담백하고 촉촉한 면이 강하다면...
미국식 와플은 좀 더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달달함이 살짝 더 있는 편입니다.
물론 만들기도 미국식이 더 편리합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미국식 와플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남은 생크림은 설탕과 함께 휘핑해서 와플에 올려 먹었답니다.^^
요즘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빠져서 팔 빠지게 커피를 갈고..
온 집안에 커피 향기를 가득 채우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와플은 커피랑 먹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