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고르곤졸라피자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내맘대로 고르곤졸라피자

요즘 간편하게 고르곤졸라피자 만드는 재미에 빠졌어요

치즈와 또띠야만 있으면 넘 간단하게 카페에서 먹던 그 피자를 만들 수 있어요

카페에서는 고르곤졸라를 쬐금만 넣어주는데 집에서는 내맘대로 넣어 먹을 수 있잖아요

집에서 만든 고르곤졸라치즈피자~~아몬드까지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아몬드를 뿌려서 고르곤졸라피자를 만들어서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집에 있는 칼라방울토마토를 토핑했어요

알록달록~더 맛있어 보이죠

요즘은 칼라풀한 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하더니

방울토마토도 칼라로 나왔더라구요~

간단하고 맛있고 영양가득한 고르곤졸라피자~~같이 만들어봐요

-고르곤졸라피자재료준비-

또띠야  고르곤졸라치즈  피자치즈 슬라이스치즈 꿀 아몬드

블루치즈~고르곤졸라치즈는 이렇게 생겼어요

세계3대 블루치즈중의 하나인 고르곤졸라치즈는 젓소에게서 짜낸 전유로 만들어요

일설에 따르면 한 여인숙 주인이 하얀치즈를 부억에 그대로 두고 잊어버렸는데

 치즈에 푸른곰팡이가 생겨서  먹어보았더니 맛이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만들게 되었대요~세상에는 의도치 않게 우연히 발견되는 행운도 많아요 ㅋ

오늘날 치즈 장인들은 페니실린 곰팡이 포자를 사용하여 이 곰팡이를 만들어낸다네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블루치즈로 밀라노 동쪽에 있는 고르곤졸라지방에서 만들고요

숙성정도에 따라 비앙코(bianco), 돌체(dolce), 피칸테(piccante)로 나누고 있어요 

 

 비앙코는 곰팡이가 막 자라기 시작한 것

돌체는 숙성기간이 60일이 지난 것

 피칸테는 90~100일 가량 숙성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돌체는 크림같이 부드럽고 단맛이 좋아서 케이크에 이용하구요

맛과 향이 강하고 건조하여 쉽게 부서지는 피칸테는 디저트로 먹는데요

<출처~~네이버지식백과>

페니실린을 만드는  푸른곰팡이는 인간에게 정말 유용한 곰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띠야에 꿀을 살짝 발랐어요

많이 바르지는 않구요~조금만 발랐어요

달게 먹으려면 나중에 꿀을 따로 찍어먹어도 되니까요

블루치즈인 고르곤졸라치즈를 잘라넣구요

슬라이스치즈도 1장 뜯어서 올렸어요~요건 생략해도 되구요

나머지는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듬뿍 올리면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피자가 되겠지요

맨 위에는 아몬드를 올렸어요

씹는 맛도 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요

180도 예열한 오븐에 10분 구웠어요~

전자렌지에 돌린다면 1~2분 정도면 치즈가 녹을거예요

치즈만 녹으면 다 된거죠

집에 있는 파마산치즈도 조금 뿌려주구요

파슬리가루도 좀 뿌렸어요~물론 생략가능이지요

먹기좋게 조각을 내주구요~

꿀이랑 같이 담아서 ~ 냠냠

고소하고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고르곤졸라피자~~음 맛있어요

집에서 만들어도 밖에서 먹던 그 맛과 비교해 손색이 없어요

몸에 좋은 칼라풀한 방울토마토도 올려서 먹어보구요~

8인치 또띠야는 아들들이 먹기에는 양이 작아요~

 3장은 먹어야 겨우 1인분이 될랑가요~ㅋ

식구들이 다같이 먹으려면 10장은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렌지에 돌리면 금방 되니까요~~ 힘들지는 않아요

고로곤졸라피자가 갑자기  먹고싶어도 이제 걱정 없어요

냉동해둔 또띠야와 치즈를 이용해서 금방 만들면 되거든요

고르곤졸라피자는 우리몸에 좋은 푸른곰팡이를 이용한 치즈라서

더 맘에 들어요~

이런피자를 몰랐다면 곰팡이가 피어있는 치즈를 먹고싶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곰팡이가 요런 아리까리한 맛을 내준다는 것을 아니까~~

푸른곰팡이가 너무 고마운데요~히히

맛있는 고르곤졸라피자~집에서 만들어드세요

오픈캐스트에 놀러오세요~사진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