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더운 날씨 덕분에 편안하지는 않네여~^^;;
이 더운 날 치즈케이크가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냉장고에 차갑게 해서 먹어야 훨씬 더 맛이 좋은 치즈케이크~
위에 새콤달콤한 체리 필링을 듬뿍 올렸더니 아주 정열적인 케이크가 되었습니다.
<레시피>
15 cm 원형틀 1개, 8cm 일회용틀 1 개 분량
머랭 : 달걀 흰자 2 개
설탕 40 g
치즈케이크 반죽 : 박력분 30 g
옥수수전분(고구마전분, 감자전분도 가능) 5 g
크림치즈 200 g
설탕 40 g
달걀노른자 2 개
생크림 100 g
버터 20 g
치즈케이크 바닥 : 오레오 쿠키 140 g
버터 40 g
먼저 오레오 쿠키는 가운데 샌드 크림을 제거하고 비닐에 담아 밀대로 밀어 가루를 내주세요.
볼에 쿠키 가루를 담고 중탕으로 녹인 버터를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원형틀에 쿠키 반죽을 담고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눌러가며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바닥만 쿠키를 깔지 않고 옆면도 높게 쿠키로 다져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완성이 되었으면 잠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을 합니다.
먼저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달걀 흰자에 설탕을 나누어 넣으며 거품을 내주세요.
거꾸로 들어도 흐르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머랭으로 완성을 해주세요.
머랭도 케이크 반죽을 하는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실온의 크림치즈를 풀어준 후 설탕을 나누어 넣으며 휘핑합니다.
버터를 중탕으로 녹여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달걀노른자를 넣어 휘핑합니다.
차갑지 않은 생크림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체 친 가루류를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머랭을 꺼내 3번에 나누어 넣으며 반죽과 고루 섞어주세요.
틀도 냉장고에서 꺼내 완성된 반죽을 부어주세요.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 35~4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다 구워졌으면 꼬지 테스트 해주신 후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으면 틀째 충분히 식혀주세요.
중간에 색이 빨리 난다 싶으면 쿠킹 포일을 덮어 마저 구워주세요.
케이크류는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을 했다가 먹어야 정말 맛있지만
먹고 싶다고 보채던 딸아이가 냉장고에 넣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꺼내고야 맙니다~^^;;
색감이 아주 정열적이라는~~~ㅎㅎㅎ
새콤달콤한 체리 필링이 드~음뿍 올려져 더욱 참기 힘든 비주얼입니다~^^
미니 치즈케이크에도 체리 필링을 듬뿍 올렸어요.
색감이 어찌나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지난번에 만든 치즈케이크 레서피에 오레오 쿠키를 더해 만들었어요.
치즈케이크 만들기는 여기로......
http://blog.naver.com/m00n6625/100186102130
사진으로도 향긋한 크림치즈의 향이 날 것만 같아요~ㅎㅎㅎ
색감의 조화가 정말 근사하네여~~~
오랜만에 구웠더니 사진을 다 찍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사라졌답니다^^;;
치즈 케이크야 늘 맛있지만 더운 날 차갑게 먹는 치즈케이크라서 더욱 맛이 좋더라구요.
날이 덥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후다닥 만들었더니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그나마 더운날 고생을 한 보람이 있었더랬어요~^^
맛있게 먹어만 준다면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는 엄마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따님~~~^*^
비누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