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은 식물성 식품이지만 알곡의 단백질 함량이 12%(가루는 13.5%)에 달하여 두부보다 단백질이 높으며 게다가
식물성 식품에선 얻기 힘든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식물성 식품 중 단백질이 최고입니다.
지방도 꽤 들어있지만 (100g당 2.3g) 대부분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며
불포화 지방은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섬유소 함량(100g당 9.5g)이 높아 변비 예방은 물론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데
섬유소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비만 다이어트에도 최고
철분, 마그네슘 , 미네랄, 비타민 B1 , 니이아신 등 비타민도 풍부하며 열량은 쌀 ,밀 ,보리 등 다른 곡류에 비해 낮습니다.
의서인 본초강목엔 메밀이 위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정신을 맑게 하고 변비와 오장의 찌꺼기를 없애주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에 최고다 는 설명이 있습니다. 10년묵은 체기가 내려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메밀껍질에는 살리실아민, 벤질아민 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말 잘타고 활 잘 쏘는 우리민족을 해롭게 하려고
퍼뜨린 곡식 이라는 유래도 있어 껍질을 탈피하여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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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을 했다시피 일반 분들은 시커먼 메밀이 메밀 함유량도 높고 제대로된 메밀이라는 인식이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가 않답니다. 재료를 아끼려고 껍질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색이 시커먼 것이고
껍질이 벗겨진색이 하얀 메밀이 제대로된 메밀 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된답니다.
제가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발견한 메밀묵인데 일반 메묵묵에 비해 두배이상 비싼 가격에 팔고있더군요
색을 봐도 제대로된 메밀로 만들었다는 걸 알 수가 있더군요 100% 국산에
일채 껍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말에 믿고 사왔는데 믿어야죠 ! ㅎㅎ
제가 나갔다온 사이 가족들이 반을 잘라먹어서 사진엔 반 밖에 없네요 !
본 계획은 묵밥과 무침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ㅠㅠ
쩔 수 없이 묵밥만 하였답니당 +_+
그럼 묵밥 시작합니다용 ~
주재료
메밀묵 150g , 김치 100g , 깨부시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다진마늘 1/2 작은술 ,
, 미나리 .김가루 약간씩 , 깨소금 . 소금 . 김가루 약간씩
다시 육수 재료
다시용 멸치 8마리 ., 마른새우 1/2줌 (선택) 마른 다시마 3x3 1부 , 물 3~4컵
먼저 육수재료를 준비를 해서 다시마는 하얀 부분을 닦아 냅니다.
참물에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냅니다.
10~15분 정도 더 끓여 육수를 완성하시고요 저는 육수를 만들 때 소금을 조금 넣어 약간 간간하게 하였는데요
육수에 소금을 넣지 않고 나중에 따로 간을 맞추셔도 됩니다.
김치는 잘게 다지시고
볼에 참기름과 다진마늘 깨소금 약간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메밀묵은 5cm 정도의 길이로 얇게 채를 썰어
대접에 썰은 묵을 먼저 담습니다.
양념한 김치를 올려 주시고요
미나리와 깨부시 , 김가루를 올려
육수를 따듯하게 데워 가장자리로 살포시 부어 줍니다.
여름엔 육수를 차게 즐기셔도 좋구요 드실 땐 간을 보고 간이 모자르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
따듯하게 먹는 메밀 묵밥 한 사발 정말 별미이며 건강을 먹는 느낌입니다.
한 큰술 푹 떠서 먹음 정말 맛있답니다. +_+
더스푼
콩알맘의홈베이킹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