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진짜 더위로 인해 밥맛도 떨어지고.. 기력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잘 챙겨 드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사실은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을 짜 봐야겠다는
생각에..
만들어 본 여름 별미 감자
보리밥입니다.
열무김치에 밥 비벼먹으면 금상첨화인 감자
보리밥인데..
열무김치를 지난주에 다 먹어
버려서..
쌈채소와 약고추장과 함께 소박한 다이어트 밥상을 차려
보았습니다.
여름철에 수확하는 감자는 포실포실한 맛이
일품이지요..
보리밥과 함께 감자를 찌면 마치 원두막에서 새참 먹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농사에 농자도 모르지만...^^
감자 보리밥 의외로 간단하니.. 여름 별미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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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보리쌀 1+1/2컵, 쌀 1/2컵, 감장 3개(중사이즈), 물 2컵, 쌈채소 적당량,
약고추장. |
마트에서 압맥(보리를 납작하게 만든 것)를 구입해서
백미와 살짝 섞어서 보리밥을 해 주었습니다.
요즘 보리는 오래 불리지 않아도 밥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 30분 정도 불렸습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썬 후 찬물에 헹궈
주세요.
밥솥에 보리쌀, 쌀, 감자를 넣고 밥물을 넣어
주세요.
밥솥에는 잡곡 기능이 있어서 잡곡밥도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잡곡 기능을 누르고... 다른 쌈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진짜 맛있는 감자 보리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쿠쿠 밥솥은 진짜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약고추장에 감자 보리밥을 쓰~~~으~~윽 비벼
먹었더니..
정말 다른 반찬이 필요
없더라고요.
된장찌개와 함께 먹었더니..
아우~~ 정말 옛날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감자에는 사과의 세배나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칼륨이 풍부한
영양 식품입니다.
보리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해 주고
배변활동을 도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참 좋은 건강 밥상인데..
감자 보리밥이 소화가 되는 내일 아침이나
오늘 밤늦게는 걱정입니다.
우리 가족이 서로 모여 있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가스~~ 가스~~ ㅋㅋ
주말 여름 별미로 감자 보리밥 만들어
보세요.^^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