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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떡.... 왜 장떡이냐 하면... 장이 들어가 장떡입니다. 고추장,된장이 들어가 장떡인거죠 요 장떡이 여름 별미 전이랍니다. 여름에 많이 나는 야채를 모두 넣고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간해 부친 전은 입맛을 돋구기도 하네요 재료 간단하죠, 만들기 쉽죠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염분 보충도 됮 일석 삼조네요. ㅎㅎ  부추, 애호박, 참나물.... 모든 야채 송송 썰어 50-100g 빠지면 섭섭한 청양고추 1개 있으시다면 홍고추 1개도 송송 굵게 다진 양파 1/4개 양파가 들어가면 자연스런 단맛이 나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넣지않았지만 그래도 건건이가 있으면 더 맛있겠죠. 오징어나 조개살... 어느 식당에서 먹은 장떡엔 다진 고기가 좀 들어 있더라구요. 지인 한 분이 한정식 집에서 나온 장떡이 너무 맛있어 뭘 넣었냐고 물었더니 참치를 으깨 넣었다고 하더랍니다. 전 부칠 때 반죽의 비율을 어떻게 해야하나... 밀가루 1C, 장떡은 고추장,된장에 간이 있어 부침가루보다 밀가루가 더 좋아요 물 3/4C, 멸치육수나 다시마 육수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밀가루로 반죽을 해도 아주 아주 잘 섞으면 드시는 분들이 찹쌀가루로 반죽을 했어요? 하고 묻곤 한답니다. 밀가루는 오리 저어주면 글루테인이 형성되어 더 쫄깃하답니다. 
밀가루에 고추장 1.5T, 된장 1T을 넣은 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장을 풀어줍니다. 다진 부추,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아참~~~ 깻잎을 넣으면 참 맛있어요. 송송 썬 깻잎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자글자글... 색도 예뻐요, 발그스름하게.... 맛도 좋아요, 약간 칼칼하게... 향도 좋아요, 깻잎향이.... 
요런 전은 젓가락보다 손이 먼저 나가네요. 손으로 한 점 집어 먹어봅니다. 애들이 표현하듯 "참 맛있어요, 장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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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여주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