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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이 많이 따뜻하더군요
창문을 열어도 춥질 않아 좋았고요
럭키랑 마트에 갔는데 어찌나 좋아 하던지
덩달아 저도 즐거웠어요
비록 짧은 나들이 였지만 코구멍에 바람도 쐬어 주고
킁킁거리며 좋아 했어요
강아지 마음에도 봄바람이 느껴 지나 보아요 ㅎㅎ
요즘 반찬 만들기가 만만찮지요
아주 쉽게 만드는 달걀 말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일식 스타일인데
부드럽고 도톰한 것이 아주 별미에요
보통 야채나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드시는데
일본을 가면 아주 깔끔한 국물인 가쓰오부시 물만
넣어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드는것이 특징이에요
너무 가늘게 얇게 몇겹을 부쳐 인내심있게 돌돌 말아 부치면
겹겹이 쌓인 맛난 달걀 말이가 완성이 되는거죠
도톰하고 부드러운 일식 계란말이, 손 쉽게 만드는 달걀 말이
재료
계란 5개
가쓰오부시물 40ml
설탕 1/2t, 소금 조금
오일 적당량
달걀은 볼에 깨뜨려 넣고
가쓰오부시물과 설탕, 소금을 넣고
잘 풀어 줍니다
설탕을 조금 넣으면 아주 감칠만 나는 달걀 말이가 만들어 진답니다
체에 한번 걸러 주어요
팬에 키친 타올로 오일을 묻히고
팬에 스윽 닦아 줍니다
달걀물을 조금 붓고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면 아주 부드러운 달걀 말이가 만들어 져요
다시 팬에 달걀물을 조금씩 부어 줍니다
이제 부터 말이를 시작해요
끝부분 부터 조금식 말아 주세요
말고 또 말면 말이가 크진답니다
다 말면 키친 타올에 기름끼를 제거해 주고
조금 식으면 썰어 주어요
방금 구워서 먹으면 넘 부드럽답니다
예전에 엄마가 만들어 준 도시락용 반찬으로는
달걀 말이가 최고의 인기있는 반찬이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네요
요즘도 울딸은 이렇게 만들어 주면 넘 맛나다며
잘 먹는답니다
따뜻할때 먹으면 넘 맛나죠 ^^
냉장고에 달걀은 넘 좋은 식재료에요
달걀에는 여러가지 좋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지만 특히
다른 식품에서는 거의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막아 준답니다
두뇌 발달도 돕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은 하루에 1~2개의 달걀을 꾸준히 먹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 이승남 한의학 박사님 책에서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음 .. 그래도 행복한 하루 시작해야죠
봄비가 내리면
정말 더운 여름이 올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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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황대장짝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