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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사는 회사원 송탄곰광팔입니다.
마트 가셔서 닭 가슴살 저렴하게 사세요 ....
나머지는 항상 집에 굴러다니는 기본 양념들이니 ... 특별할 것도 없지요 ...
1) 닭고기는 먼저 얇게 포를 뜨듯 썰어 밑간을 합니다.(소금 / 후추 / 양파즙 / 맛술 / 다진 마늘 등)
2)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비율 : 간장 1 + 설탕 1 + 식초 1 + 양파 갈은것 1 + 마늘 다진것 약간 + 레몬즙 약간
3) 오이는 채로 썰어 찬물에 담궈 건진 후 물기 빼서 준비
대파는 설렁탕집 분위기로 준비
청량고추는 대파와 같은 스타일로 준비
양상추는 칼 대지 마시고 손으로 쭉쭉 찢어 한입 크기로 역시 찬물에 담궈 건진 후 물기 빼서 준비
4) 밑간이 밴 닭고기를 마른 전분을 뿌린 후 물전분+계란 흰자 반죽을 입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튀기듯 구워 냅니다.
5) 접시에 양상추를 깔고 튀깃 구운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얹고
6) 오이채 / 대파 / 청량 고추를 위에 듬북 얹어 냅니다.
7)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먹기 직전 끼얹어 냅니다.(그래야 닭고기의 파삭한 맛이 살아 있습니다)
밑준비만 충실하면 닭고기 익히는 10분만 투자하면 근사한 일품 하나가 완성되지요 ...
이거 유린기라고 하던데요 ...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씩 도전해 보시지요 ...
참 닭고기 튀기시는 것이 어려우시면 그냥 순살 프라이드 치킨으로 대용하셔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소스만들기하고 파썰기 / 고추 썰기 / 양상추 뜯기만 하시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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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곰광팔
얌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