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채소 빵 샐러드~~ [구운 채소와 빵의 환상 궁합!!]

아니~~ 매일 요리를 올리시는 요리 블로거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제가 요 몇일 별일 없으면 하루에 한개라도 요리 포스팅을 올리려고 도전하고 있는데.. 에고 넘 힘드네요.^^

암튼 노력과 도전 정신이 있어야 남들과 차별화된 그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채소 빵 샐러드를 아주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63빌딩 부페에서 구운채소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집에서 제가 자주 만들게 된 요리입니다.

주로 발사믹 소스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봄을 맞이하여 상큼하고 크리미한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였습니다.

거기에 빵을 넣은 것은 파리바게트 레시피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요 빨간 것은 선드라이드 토마토인데.. 예전에 신효섭 셰프(일명 신군)에게서 배운 레시피로

몇일 전에 만들어 놓고 냉동시킨 요리입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선드라이드 토마토 만드는 과정 샷도 올려 보겠습니다.

진짜 선드라이드 토마토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물론 구운채소 빵 샐러드도 엄청 간단해요.^^

호밀빵 60g, 새송이 버섯 1개, 가지 1/2개, 애호박 1/3개, 선드라이드 토마토 10개 정도, 토핑용 치즈 약간, 올리브유 4큰술, 허브소금 약간, 바질 약간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 : 플레인 요구르트 1개, 딸기 3개, 다진 양파 1큰술,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2작은술

예전에는 구운 채소만 먹었는데 구운 빵을 곁들여 먹으니.. 한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빵은 담백한 호밀빵으로 준비해 주세요.

새송이 버섯 또는 양송이 버섯도 가능합니다.

가지와 애호박도 준비해 주세요.

주키니 호박도 좋고 파프리카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전 집에 있는 재료가 이것 뿐이라서...ㅠㅠ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예전에 만들어 놓은 것을 꺼냈습니다.

그냥 일방 방울 토마토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빵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시고 가지와 애호박, 새송이 버섯은 슬라이스 해 주세요.

볼에 모든 재료를 담고 올리브유와 허브소금, 바질가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오븐 팬에 펼쳐 주신 후

180℃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분 정도 구워 주세요.

단 빵은 7-8분 정도에 미리 꺼내 주세요.



다 구워진 후의 모습입니다.

빵은 미리 꺼냈다가 사진찍기 위해 다시 올려 놓은 설정샷입니다.^^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을 만들어 주세요.

플레인 요구르트와 딸기, 다진 양파, 올리브유, 바질가루, 허브소금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샐러드에는 까망베르치즈 등을 올리면 좋은데.. 집에 있는 것이라곤..

레핑카우 딸기맛 치즈 뿐이네요.

레핑카우 치즈도 샐러드에 응용하면 진짜 맛있어요.^^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 재료를 한데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딸기는 믹서에 갈으셔도 되구요.. 살짝 다져 넣으셔도 됩니다.

레핑카우 치즈를 잘게 잘라서 구운채소를 위에 예쁘게 올려 주세요.

한끼 브런치 메뉴로 전혀 손색이 없는 구운채소 빵 샐러드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히~~~ 요것.. 제가 완전 사랑하는 스타일의 메뉴랍니다.

전 채소 구워 먹는 것 정말 좋아하거든요.^^

구운 채소 안 드셔보셨다면 말을 마세요^^

진짜 달달하면서 고소해요.^^

오븐이 없으시다구요?

후라이팬에서 구워도 된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한꺼번에 오븐에 넣고 구웠습니다.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딸기 요구르트 드레싱을 곁들여서 완전 상큼합니다.

야호~~~ 오늘도 요리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언제까지 매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제 오늘은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