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추워도 너무 춥지요?

어제는 잠시 외출했다가 불어대는 칼바람이

어찌나 매섭던지 눈물이 다 날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올겨울들어 최고 한파라고 하는데

설연휴 귀향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단단히 채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윤이 소개할 맛있는 선물은 만만한 반찬,

언제나 인기만점인 국민반찬 계란말이 입니다.

추운날씨 각 만든 계란말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걸 보면 잠시 추위도 잊혀질것 같아요.

오늘은 다른야채는 안넣고

대파만 넣었는데 색도 이쁘고 담백함이 끝내주더라고요.

파 송송~ 계란 탁! 담백한 대파 계란말이

때아닌 한파로 진정 겨울을 만끽하고 있지만

대파 계란말이를 보고있으니

살짝 봄내음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오늘만든 계란말이는 다른때에 비해 훨씬 부드러웠어요.

다음번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돌돌말아 만들어봐야 겠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정말 환상일것 같아요.

이렇게 한접시 만들어놓으니 금새 바닥을 보일정도로

젓가락이 신나게 움직이네요.

아이도, 남편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대파는 기침. 감기완화, 거담. 발한. 이뇨작용을 한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인기만점 계란말이에 넣은 대파가

맛에 감기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이리 고마울수가 없네요.

대파는 되도록 푸른잎 쪽으로 송송썰어 준비해 주세요.

계란을 거품기로 풀을때 물 혹은 우유를 넣으면 계란말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 식물성 오일을 조금 넣어줘도 계란말이가 정말 부드러워져요.

재료- 계란 4개. 물 1/2컵.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 1작은술. 대파 1대

계란을 풀어둔뒤 체에 받치어 알끈을 제거하신후 계란말이를 만드시죠?

저처럼 귀찮으신 분들은 계란을 푼뒤 잠시 그냥 두어 기포가 사라진후 만드셔도 되요.

다른야채 대신 대파만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불에서 계란말이를 마셔야

예쁘게 잘 말아져요.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골고루 기름을 후라이팬에

묻혀주신후 계란물을 최대한 얇게 부어가며 만들어 주셔야

좀더 쉽게 계란말이가 찢어지지않고 잘 말아져요.

돌돌 말아가며 다시 계란물을 붓고~를 반복하며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말아주세요.

불이 세면 계란에 색이 진하게 나고

잘 말아지지도 않는데

은은한 약불에 익혀가며 말으니

더욱 촉촉하고 색도 이쁜것 같아요.

재료는 착하지만. 계란말이 마는것이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하고나서야 성공할만큼

살짝(?) 까다롭기는 해요.

요즘은 계란말이 전용팬도 있지만

계란말이 전용팬으로는 정말 먹음직스럽게 큼직한 크기의

계란말이 만드는것은 안되더라고요.

제법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말아낸

계란말이를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져요.

따뜻할때 먹으면

반찬으로도 그만이지만

추운겨울 소주안주로도 정말 좋잖아요.

계란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인. 칼슘. 칼륨.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또한 두뇌활동을 증가시켜 뇌발달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노인들 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국민반찬 계란말이~

소박하지만 그맛이 언제나 인기만점 이지요.

오늘 소개해드린 대파 계란말이 맛잇어 보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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