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집 공사한다고 블로그를 방치 아닌 방치를 해 둔 상태였는데...
어쩔수 없는 방치
허기사 9월달부터 방치는 시작 되었지요.
견적을 내야하기에
엄마 쫓아댕기면서 참견하고
견적서 받아보고
도리도리를 몇번했는지 몰라요.
비싸기만 하고 하는건 없고
저희집 공사 했던 아저씨는...
 울고싶다..
공사하면서 그렇게 싸워보기는 처음
억지소리에
자기집인지
맘대로 꾸밀려고 하고
해주기로 한건 까마귀 고기를 드셨는지
까~~맣게 잊고
내가 언제?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하여튼 싸우면서 공사했는데
맘에 드는건 당췌 찾아볼수 없는 상태에요.
바질 페스토 파스타
바질이 무럭 무럭 싱그럽게 자라던 시절
어느덧 9월에 만든 음식이네요.
재료-링귀네(파스타),감자 작은거 2개,소금.후춧가루 조금
바질페스토- 생 바질잎 30장, 잣,12g, 다진마늘 1작은술,파르마산치즈가루 25g, 올리브유 25g, 우유 또는 생크림 10ml, 소금 조금
 
생잎 바질, 잣, 마늘, 파마산치즈가루를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곱게 갈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소금물에 파스타를 넣고 15분정도 삶아줍니다.
(12분정도 삶아 건져더니 안 익었더라구요--)
 
달군 팬을 불에 내리고 아까 갈아둔 바질과 생크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삶은 파스타와 미리 삶아둔 감자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해서 파스타 전문점 부럽지 않은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완성 되었습니다.
파스타 만들었을때는 바질이 참 싱그러웠는데..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10월,11월은 짜증나는 달이네요.
공사 보름이면 충분히 할수 있는데도 공사하는 아저씨가 느리게해서
2층만1달이 넘게 걸리고
아랫층 가게들은 언제 할지....
원래는 어제 하기로 했는데..
비 온다는 핑계
저 핑계 이 핑계로 안 하네요.
ㅡ-ㅡ^ 이 아저씨 두번 다시 안 쓸꺼야..
오빠집도 공사해야 하는데...
다쉬는 얼굴 안 보는 사이였으면 좋겠어요.
아웅~ 생각만해도 짜증~~지대로당~
|
냉이낙서장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