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맛을낸 돼지고기 안심조림.
꽈리고추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지만.
요즘 돼지고기 장조림거리는 참 싸더라구요..
한근에 5500원정도 하네요..
절반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중에 카레나 짜장, 혹은 볶음밥 할때 쓰고
절반만 사용했어요~
너무 오래먹어도 맛없으니 몇번 먹을것만 하는게 좋겠죠?
지난번에 트레이더스에서 산 꽈리고추.
두줌 정도 준비했어요~
아직 한번 더 요리할거 남았는데. 꽈리고추 찜해서 먹어야겠어요~
깨끗하게 손질한 꽈리고추는 큰건 절반잘라서 준비합니다
물 4컵에 ( 800ml )
마늘과 대파,소금 한스푼을 넣고 15분 정도 진하게 끓였어요..
고추도 데치고 고기도 데칠물잉예요.
15분 정도 진하게 끓인 후에 대파와 마늘을 걷어내요
고추를 넣고 1분정도 데친 후 꺼내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돼지고기는 넣고 3분정도 데쳐요
건져내서 흐르는물에서 헹궈내주세요~
야채끓인물에서 돼지고기를 데쳐내면 누린내를 잡아준대요..^^
물 두컵 (400m;) 에 양조간장 다섯스푼. 설탕 두스푼. 맛술 혹은 청주 두스푼을 넣고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처음엔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이다가 중간불에서 은은하게 15분정도 끓여줘요~
꽈리고추와 꿀 세스푼을 넣고 3-4분정도 졸여준 후 마무리 하세요~
고추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아서 오래 조리하지 않아요~^^
식어도 맛있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꽈리고추 조림
짜지 않아서 부담없구요.
아삭한 고추는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이내요....^^
간만에 고기반찬 올라오니 남편 너무 좋아해요..^^
초보주부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