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공~~그래서 인지~왠지

쌀살하게 느껴지공~ㅋ~

이럴땐~뜨시~~한 국물이 최고죵~

주말저녁 시원하고 칼칼한 그러믄서도

꽃게땜시롱~~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꽃게탕~~^^

꽃게탕을 맹글어 묵을라공~

장봐놓공~커피한잔의 여유를 외치는 콩알아지매 한테 날아온 날벼락.....

콩알이네 급 손님방문 연락이였답니당~

여유시간은 1시간..ㅡ.ㅡ;;;;

며칠전엔 고마손님을 연달아 치루었는디....

주말엔 어른손님....@.@

복도~~복도~~ㅡ.ㅡ;;;

남은시간은 1시간....ㅡ.ㅡ;;;

그래도 마침 준비해둔 꽃게탕 재료가 있어~

후다닥~맹글었답니당~~

준비한면서 시간은 최대한 줄이공~

이뿌공~푸짐하게 보일수있게 준비한 꽃게탕...

뭐...아지매의 잔머리라고 할까욤...ㅋ~

꽃게탕 준비하공 상차림 준비하공 요렇게 사진찍고도 시간이 남은....ㅎㅎㅎㅎ

그러믄서도 상은 푸~~~~~짐~~~

어깨 힘 빠~~~악~~~줄수있게 해준 꽃게탕~

고마웡~~~^0^

초보주부이신 새댁분들 급방문하는 손님들이

너무 너무 미우시죵~

거기다 미운건 둘째치공~

뭘차리야 하나 멘탕붕괴.....

그러지마세용~

꽃게탕에 조금만 신경쓰면

시간은 초스피드~

맛과 시각효과믄~100000% ~ㅋ

어떠세용

콩알아지매의 잔머리로 탄생한

손님상차림용 꽃게탕 한번 봐주실래용~~^^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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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꽃게 5마리, 무 1/3(중간사이즈), 애호박 1/3개,

애느타리버섯 한줌, 팽이버섯 1봉,쑥갓 약간, 양파 1/2개

대파 1/2대,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두부 1/2모

다진마늘 1큰술, 소금 약간, 고추가루 2작은술 

1.꽃게는 등껍질을 분리한후~

몸통은 반으로 자르고~

사진에 보이는 꽃게부분에 있는 삼각형의 여러개 달린 주머니들있죵~~

고건 제거 해서 준비해 주었답니당~

2.무를 사진처럼 납딱하니 썰어준뒤

냄비에 물을넣고 무를넣어준다음 먼저 끓여주었어요~~

2.물이 끓어오를려고 할때 고추가루랑 다진마늘을 넣고~

물이 팔~팔~끓어오를때

꽃게를 전부 넣고 팔~팔~끓여준뒤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해주었답니당~~

*소금간은 약간 심심하게 해두세용~~

나중에 한번 더 끓일거라 국물이 줄어들게 되거든용~~

1차준비는 요기까지.....^^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요기까지만 준비해두고

야채손질만 해두면 된답니당~~ 

3.전골냄비 가운데 부분에 (2)에 준비한 게 몸통부분을 소복하니 올려주고

등껍질도 보기좋게 놓아준다음~

다른부재료들을 가장자리 빈곳에 채운후

(2)에 국물을 담아주었어용~~

이제 요상태로 손님상에 나가면 된답니당~^^

별거 한거 읍는디....조금 색다르게 담은것 뿐인데...

손님상에서 당당하게 정중앙자리 차지하고선~

준비많이 했구나....하고 생각이 들게 하는 아이지요...ㅋ~

손님상에 낼적에 상위에 버너를 놓고 바로 그자리에서

끓이면 게임끝~~~

아지매의 잔머리 윈~~~^^

일단 버너가 자리차리도 많이 해주공~

색다르게 담았을 뿐인데...

뭔가있어보이는것이...ㅎㅎㅎ

상위에서 사진속에서 처럼 보글~보글~

바로 좀더 끓여서 먹으면 딱 좋죵~

시각적으로 첨 보기에 좋공~

눈앞에서 보글~보글~하니 더 맛나보이게 된답니당~~ㅎㅎㅎ

손님밥공기옆에 덜어먹을수있는 개인그릇에 조금씩 나누어 담으면

모양은 금시 흐트러 지고 없고

남은건 사진속에 조 아이들뿐인데~

이제 부텀은 맛으로 암소리 몬하게 되는거죵~~

손님은 갑자기 온다하공~~

준비할시간은 없고~~난감하시면

자리차지 많이하는 탕으로 준비해보세용~~

버너에 개인그릇에...ㅋ~

담는모양만 조금 달리하고 꽃게라는 이름의 비싼느낌.....^^;;;;

요 꽃게탕 하나에 집에있는 밑반찬만 내놓아도

절대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상차림이 될수있답니당~~ㅎㅎㅎ

커다란냄비에 전부 넣고 끓여두느냐...

타이트하게 딱~맞는 냄비에 소복하니 담아만 놓고

상위에서 바로 끓이느냐...

요 작은차이가 우리 아지매들을 아주~~편하게 해준답니당~~

보기도 좋고 맛도좋은...

그리고 준비하고 끓이는건 더 쉬운~

꽃게탕..

오늘저녁 갑작스런 손님이 오시나요~~

그럼 한번 준비해보세용

손님이 않오신다구용~~

그래도 비오고 쌀살한게롱~식구들한테 이렇게 내어보세용~

맛나게 이뿌게~그리고 어깨에 힘좀 들어가게~

할수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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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면 알쥬~~발병 나브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