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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요즘은 완전 여름같다는...더워 둑을거 같아요.
다육이들은 화상입고, 봄 가뭄이 심해서 나무들은 싱그러움과는 거리가 먼~
하지만
계분을 사서 화분갈이 했더니 식물들이 폭풍성장하네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도 마찬가지로
먹여야 살 찌우고 크는거 같아요.
오꼬노 미야끼
만들어 먹어야지 먹어야지 벼르고 벼르던 일본 빈대떡(?)
어느날 손님이 갑자기 오셔서 후다닥 만들게 되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언능 만들고 대충 찍은 사진...
이번에도 비주얼 없다고 할까나...
제 사진 보고 비주얼 없다고 어떤 님이 그러셔서...그 말 은근히 상처 받더라구요.ㅡ,.ㅡ
전 소심한 여좌라서....
마요네즈도 뿌리고~
가쓰오부시는 듬뿍 올려주었어요.
한 조각 잘라서 후딱 사진 찍고 ~
손이 아주 바빴어요 ㅋㅋㅋ
마지막 한조각은 누구에게~?
재료- 중력분(일반 밀가루), 계란 3개, 양배추 1/2통, 물, 베이컨, 오징어 1개 반,칵테일 새우 한컵정도
쪽파 조금, 옥수수 한컵, 오꼬노 미야끼 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파슬리가루
 
 
양배추는 채 썰어 준비 한 다음 옥수수와 함께 대기
파도 종종 썰어줍니다.
오징어,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다음
 
팬에 베이컨과 새우, 오징어를 넣고 익혀주는 동안
양배추와 쪽파,옥수수를 넣은 볼에 분량의 계란과 밀가루,물, 소금 조금 넣고 반죽을 해 줍니다.
(약간의 밑간이 있어야 맛있더라구요~짜게 안 드시는 분은 소금 패수~ 오꼬노 미야끼 소스가 짭짜름해요~)
 
반죽이 완성될쯤
아까 볶아낸 베이컨과 오징어, 새우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툼하게 반죽을 올리고 약불에서 익히다가 뒤집어 줍니다.
약불에서 15~20분정도 익혔더니 잘 익었네요.^^
 
4등분을 한 다음 오꼬노 미야끼 소스를 바르고..
일회용 짤 주머니에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줍니다.
+_+ 어디서 본 건 있어 가지고 잘 뿌렸다고 혼자 뿌듯해하고 있어요. 쿄쿄쿄
파슬리를 뿌리고....
마지막에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려줍니다.
이렇게해서 오꼬노 미야끼가 완성 되었습니다.
집에서 만들면 좋은점
가쓰오부시를 원하는 만큼 올릴수 있다는 사실~쿄쿄쿄
이렇게 4등분을 하고 한 사람당 한 조각씩 앞접시에 놓고 먹었는데요.
저희 엄마 의외로 맛있다고 하시공
놀러 오신 아줌마는 맛있다고 하셨어요.
엄마, 아줌마, 냉이 이렇게 오붓하게 세 명이 먹었는데요.
저기 마지막 한 조각은..누구에게로 갔을까요~~
바로 바로...
ㅡ-ㅡa 냉이
엄마와 아줌마 감사하게도 냉이에게 양보해주셨어요.
뭐...아줌마 가시고 한장 더 구워 먹었지만요. 캬캬캬
아줌마가 빈대떡 이름을 물어보셨는데요.
오꼬노 미야끼랑 미야꼬 오도리랑 헷갈려서
미야꼬 오도리라고 말하고 있어요.
미야꼬 오도리가 뭐냐하믄요.
다육식물 이름이에요...동미인을 미야꼬 오도리라고 부르거든요 ㅠㅠ
음식 이름을 식물이름하고 헷갈리고 있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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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