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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면서 영양도 풍부한 음식입니다.
달걀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면서 영양까지 풍부한 달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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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뇌발달에 좋다.
달걀에는 두뇌발달에 필요한 레시틴이 들어 있다. 두뇌가 활동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한데, 첫째가 산소이고 둘째는 포도당, 세째는 인을 함유한 지방질로 레시틴이라고 부릅니다. 레시틴은 그리스어로 ‘달걀노른자’를 뜻합니다. 레시틴이 없으면 두뇌 세포의 활동은 비정상이 되고, 심하면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눈에 좋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은 대표적 노인성 시각 장애인 황반 노화 및 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고, 수정체에 나타나는 대표 질환인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고도근시와 눈부심 현상 등 시각 장애를 개선하는 데 뛰어나다.
루테인은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등 녹황색 채소와 달걀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달걀 1개에는 루테인이 녹황색 채소의 3배가 넘는 양이 들어 있습니다.
3.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다.
최근 달걀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의견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달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주는 필수 영양성분임이 입증된 것이다.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LDL)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주부님들에게도 가장 만만한 반찬이 바로 달걀요리입니다.
우리나라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달걀요리는 달걀말이와 달걀찜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식 달걀찜인 프리타타(frittata)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우리나라 달걀찜의 원리와 거의 같습니다.
단, 다양한 채소와 베이컨 등을 첨가하여 반찬의 느낌보다는 간식이나 브런치의 느낌이 더 강한 요리입니다.
연말에 지인들과 가벼운 브런치 파티를 할 때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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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달걀 4개, 생크림 4큰술(우유대체 가능), 시금치 50g, 감자 1/3개, 베이컨 2줄, 양송이 1개,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1/3작은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1작은술(생략가능) |
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해 주시고 감자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양송이 버섯은 슬라이스 해 주시고 베이컨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데쳐 주신 후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짜 주세요.
감자는 끓는 물에 삶아 주시고 베이컨은 팬에 구워 주세요.
달걀, 생크림, 소금, 후춧가루,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주신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달걀물을 4/3 정도 넣고 나무 젓가락으로 휘저으면서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주세요.
이때 달걀을 다 익혀주지 마세요.
달걀물 1/4은 남겨 주세요.
오븐 용기에 덜 익은 스크렘블에그를 담고, 데친 시금치, 양송이 버섯, 구운 베이컨, 삶은 감자 등을 담아 주세요.
남은 달걀물 1/4를 넣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7-10분 정도 구워주세요.
제철을 맞은 시금치를 넣어 영양면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고 맛도 좋은 프리타타입니다.
파마산 치즈가루가 있으면 뿌려 주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브런치도 손색이 없습니다.
프리타타는 쇠고기나, 버섯, 파프리카, 피자치즈 등를 넣어서 응용이 가능한 간단한 요리이니
연말에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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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한입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