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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좋고 맛좋는 사과대추차가 공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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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과일 많이들 드시져~
아이들이 집에 있을땐 정말 박스떼기로 과일을 사다쟁여도
자꾸만 부족한 과일인데..
요즘은 남푠님도 늦게오시고 저만 먹다보니
과일도 남아 도는거 같네요..ㅎ
진짜 사람입이 무섭긴 무서운가봐요~
애들이 그리 많이 먹는양도 아니지만
둘이나 집을 나가있으니
먹는것도 글코..빨래며 청소까지
아조기냥 여유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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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만간 다시 북적거릴테지만 말이져~
보시다시피..
먹다남은사과랑..
손님접대하고 남은 사과 깡때기들..
언젠가부터 명절에 과일먹고 남은거 냉동실에 얼렸다가
과일육수를 만들어 단맛이 들어가는
요리에 사용하니 좋더라구요..
하여..자투리과일이 생기면 버리지않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요긴하게 쓰는데요..
오늘은 대추좀 넣고 따끈하게 먹을수있는
향좋고 맛좋은 사과대추차로 만들어봤네요~
재료랄것도..
레시피랄것도 없이
걍..이렇게도 차를 만들어먹을수있구나..
이런맘으로 보시라고 포스팅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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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사과랑 대추랑 넣어주세요~
다른과일들도 머든 상관없는데요..
이렇게 만든 과일육수를 나중에 김치담글때나
떡볶이양념할때 등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수있어요~
원하는만큰 국물이 좋아들때까지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첨엔 센불에 끓이시다가
약한불로 줄여서 은근하게 끓여주심 되네요~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우러나오면
불을끄시고 체에바쳐 국물만 따라내주세요~
사과대추차는 뜨거울때 마셔도 좋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맛이 더 우러나와 남푠님들 술드시고
갈증날때 마셔줌 넘 좋답니다..
술좋아하는 남푠하고 살다보니 매사가 이래 술하고 연관지어지는거 있져..
사실 요것두 주말에 엄청 술을 많이 드시고온
남푠님이 술이 깨가면서 자꾸 갈증난다 하길래
냉동실 뒤져서 만들어본 차랍니다..
향좋고 맛좋든
사과대추차 한잔씩 들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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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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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
콩알맘의홈베이킹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