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어제하루는 비도 간간히 내리고 바람도 불고

하루종일 잔뜩 찌뿌린 날씨더니..

오늘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져 정말 춥게 느껴지네요.

이웃님들은 가을 밥상에 어떤 메뉴를 올리시나요?

저는 가을에는 쓰러진 소도 번쩍 일으킨다는 가을 낙지로

얼큰한 낙지볶음을

자주 밥상에 올립니다.

쫄깃한 낙지와 얼큰한 양념이 어우러져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정말 매운 무교동 낙지볶음은 국물없이 맵게 볶아내어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맛있지요?..

집에서는 촉촉하게 볶아내서 국물에 밥도 비벼먹고..

볶아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시장에 가니 싱싱한 생물낙지가 눈에 들어와

구입해서 집에와 연포탕을 끓일까 하다가

맵게 볶아봤는데.. 음 탁월한 선택 이었던듯 해요~..

식구들 모두 맛있게 매운 낙지볶음에

밥한공기 뚝딱!!~...

전 이럴때 정말 행복해요~..

그럼~. 이제 낚지볶음 맵게 볶아볼까요?..

일단 싱싱한 낙지는 편하게 가위를 이용해 눈과 내장을 제거해 준후

천일염으로 박박` 문질러 준후 찬물에 헹구어 냅니다.

천일염 대신 밀가루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낙지가 제법 굵지요?..

낙지볶음 할때 낙지는 2가지 방법중의 하나로 밑준비를 하는데요..

하나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후 볶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물에 헹군 낙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후에

마른 후라이팬에 볶아 낙지를 익혀 내는 것이에요.

전자는 촉촉하게 국물있는 낙지볶음을 할때!!

후자는 무교동 낙지볶음 처럼 국물없이 볶아낼때 주로 쓰이는 방법 이에요..

낙지 밑준비가 끝나면..

낙지와 같이 볶아줄 야채들을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 4개. 당근 1/5개. 목이버섯 1/2줌. 표고버섯 3개. 대파 1/2대. 애호박 1/4개. 홍고추 1개

얼큰하게 맛을 내줄.. 매운 양념장 이에요..

칼칼한 맛을 원할때??... 청양고추와 마늘이 최고지요..^^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후추 조금. 다진 마늘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매실텅 1작은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는 중간에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시고 썰어둔 야채를 볶다가

야채가 익기 시작하면 밑손질한 낙지를 큼직하게 썰어 같이 볶아줍니다.

식당처럼 집에서는 화력이 쎄지 않기에

국물이 많이 생길수 있어요..

이럴때는 국자로 국물을 떠내어 주세요..

낙지를 넣고 볶다가 야채와 고루 어우러지면

양념장을 넣고 재빨리 볶아냅니다.

Tip.낙지를 오래 볶을수록 국물이 너무 많아지니

낙지볶음은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내는것이 관건 입니다.

얼큰하게 볶아낸 힘나는 한접시~.. 낙지볶음!!..

날씨도 흐리고.. 술한잔 생각나게 하네요...^^

냉동낙지는 생물낙지에 비해 쫄깃함이 덜한것 같아요~..

가을에는 생물낙지로~...

가을 낙지!!.. 맛있게 볶아서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낙지볶음!!..

보기만해도 힘이 불끈불끈??.. ^^*

즐겁고 행복한 ~ 그리고 힘찬 하루 되세요!..

잠깐! 가시기 전에 낚지볶음

맛있게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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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