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10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입니다.

지난 주말은 따뜻해서 주말 나들이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웃님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오늘은 어제 저희집 꼬맹이 간식으로 만든

닭가슴살이 들어간 

야채떡볶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궁중 떡볶이랑 비슷 하지요?..

이번에는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봤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더욱 맛있게 먹네요..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한 엄마표 야채 떡볶이..

저희집 꼬맹이가 편식은 안하는데

매운것은 아직 잘 먹질 못해요..

며칠전 요즘 인기있다는 죠* 떡볶이를 사왔는데

맵다고 못먹게 했더니..

꼬맹이 자존심인지 매운것을 먹곤 물을 찾는 모습이 안스럽 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간식으로 맵지않게 간장으로

맛을 내어 떡볶이를 해주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오랜만에 간장으로 맛을낸 떡볶이를 먹으니

저도 간본다며 제법 많이 먹은것 같아요..

야채 떡볶이 후식으로는

엊그제 동원 F&B에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보내주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준비해 봤어요.

석류맛과 체리맛 2가지가 있는데

기존의 요구르트 보다 덜 달고 상큼해서

가볍게 마시기 괜찮은 제품 같아요..

그럼 이제..

간단해도 맛있는 엄마표 야채 떡볶이 만들어 볼까요?..

일단은 재료에 구애받지 마시고

냉장고의 야채나 버섯을 몽땅 꺼내어 한접시 정도의 양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참..!! 보통 간장으로 맛을 낸 떡볶이에는 소고기를 넣으시죠?

저는 이번에 동원 F&B에서 보내주신

동원 순닭가슴살 통조림을 이용해 봤어요.

광고에서 엄정화 씨와 엄태웅 씨가 맛있게 먹던

순닭가슴살 통조림..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 도톰하고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참 편리한것 같아요...

떡볶이떡 200g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말랑말랑하게 준비해 주세요!..

끓는 물에 데쳐낸 떡볶이 떡은 체에 받치어 물기를 뺀후

뜨거울때 참기름 1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간도 베이고 떡이 달라붙거나 떡이 불어버리는 현상을 줄일수 있어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고 볶다가

다진마늘이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혹은 올리고당 1작은술~ 1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에 간이 베면.. 양념해둔 떡볶이 떡과 닭가슴살을 넣고

살짝 볶아주면 끝~~!!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해주면 더욱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겠죠?...

후다닥 만들어낸 엄마표 야채 떡볶이!!

한창 클때라 그런지..

요즘 먹는 양이 제법 많이 늘어서

얼굴에 살도 붙고.. 키도 쑥쑥 잘 크고 있는

7살 꼬맹이를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몇개월 뒤면 학부모가 된다는 생각에 설레임과 걱정이 함께 하네요.

무얼 만들어 줘도

엄마가 만들어 주면 맛있다는 꼬맹이 덕에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얼마전 우리들의 건강한 이야기- 동원웰과의 행복한 인터뷰를 하였는데

두서없는 인터뷰 대답에 어떤 기사가 나올지 적잖히 걱정이 되지만

그순간 만큼은 아이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엄마인냥

정말 뿌듯하고 스스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음식이나 간식을 주로 올리는 이유는

아이엄마 이기 때문이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음식이 건강한 웰빙음식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두서없이 이야기만 길었죠?..

오늘 소개한 야채떡볶이가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