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3...
[아이현장학습도시락으로 추천/밥고로케만드는법]
날씨가 무척 화창한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딸아이가 현장학습을 가는 날인데.. 날씨가 죽여주네요..ㅎㅎㅎ
딸아이 기분이 하늘을 나는가 봅니다... 도시락 싸들고.. 룰루랄라~ 학교를 갔답니다...ㅋㅋㅋ
오늘 점시도시락은.. 밥고로케를 준비했어요...
늘 소풍도시락은.. 요~ 밥고로케를 하곤 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김밥을 그닥 반겨하질 않터라구요...ㅡ,,ㅡ'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한바탕 튀김을 하고나니... 주방이 전쟁통이 되었네요...
너무 일찍 일어났는지 잠이 쏟아집니다... 한숨자고 인나서 뒷정리~해야겠어요...
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ㅎㅎ
고소한 맛때문인지.. 유난히 고로케를 좋아라 한답니다...^^
오늘은 김치와 참치통조림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요놈은 좀 크지요...
저희 남푠건 주먹만하게~~~ㅎㅎ
아이들 입에 쏙쏙~ 들어가는 한입크기는 너무 감질나다고... ㅋㅋㅋ
<밥 고로케만들기/소품도시락만들기~>
참치통조림1캔, 김치(국물을 꼬옥짜서 한웅큼정도의 양~), 밥(어른밥공기로 2공기 정도~),양파(대)1/2개, 당근(소)1/2개, 통깨(1/2스푼)
소금(1/2스푼), 참기름(1/2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먼저.. 양파(대)1/2개, 당근(소)1/2개을 잘게 썰어서 기름을 약간 두른 팬에 볶아냅니다..
김치는 밥한공기정도의 분량을 송송썰어서 국물을 꼬옥~짜서 준비하고...
참치 역시 꼬옥짜서 살코기만 사용을 합니다...
준비해논 재료들을 한꺼번에 담고, 통깨(1/2스푼), 소금(1/2스푼), 참기름(1/2스푼)과 분량의 밥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볶은밥하듯이 볶는것보다는 이렇게 그냥 밥과 비벼주시는것이 좀더 잘 뭉쳐집니다...^^
아이들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빚어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줍니다...^^
그리고, 끓는 기름에 튀겨주심 되지요... 달궈진 기름에 먼저 빵가루를 살짝 뿌려보시면...
빵가루가 파르르 튀겨지면서 바로 떠오르는 정도의 상태가 됐을때 튀김을 시작하면 된답니다...
기름이 덜 달궈진 상태에서 튀김을 시작하시면.. 고로케가 기름을 너무 많이 먹거든요...ㅠㅠ
자...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소품도시락하면 김밥이 먼저 생각나지만... 가끔 요론 밥고로케도 아이들 입맛을 돋궈주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아이들 친구들이 놀러오면 요~고로케를 해주곤 하는데요...
안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하며 한입베어 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더라구요...
돌하우스입니다
민쿡스
요플레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