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벌써 주말이네요~~^^

날씨도 제법 쌀쌀 해지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가을치곤 너무추운가요...ㅡ.ㅡ;;;)

왠지입맛없고 기운없어 보이는 남편

기운을 화~~~악~~~

기분도 U~~~~P~~~!!!

해줄수있는 낙지호롱 을 준비했답니다

콩알아부지는 낙지를 참 좋아라 하거든요

그덕분인지 콩알양도 아프고 나면 항상 낙지를 부르곤 하죠~~

낙지사랑 부녀지간이지요...ㅡ.ㅡ;;;

한개씩 손에잡고~

돌~돌~ 돌려먹는 재미도 있고

남편을 위한 사랑의밥상에도 손님상에도 잘어울리는

오븐에 만들어 초스피드로 완성하는

남편을 위한 낙지호롱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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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낙지 12마리,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꿀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참기름 1작은술, 후추약간

대나무젓가락 12개(반 가르지 않은것으로 준비하세용)

1.낙지부터 손질해야 하는데요~

낙지는 빨판부분을 손으로 잡고 쭉~~쭉~~내려주면서 씻고

머리부분을 사진처럼 홀라당~뒤집어주면

사진보이는 갈색빛의 분분이 내장이랍니다

요부분을 가위로 싹둑~잘라주었답니다

2.머리부분이 손질되고 나면 다리랑 몸통이 연결된 부분을 뒤집으면

입부분이 나와요~오징어손질할때 보이는 것과 같죵~

요부분을 손으로 밀어주면 사진처럼 톡~~나온답니다

요부분도 가위로 싹~둑 잘라서 준비하면

낙지손질은 끝이예요

3.분량의양념을 볼에담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 주었답니다

(사진에 양념의양이 많아보이죵~!

콩알맘은 안내된 레시피양의 딱 두배를 맹글었답니다~~ㅎㅎㅎ)

4.준비된 양념에 손질된 낙지를 넣고 15분정도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해주었어요~

5.(4)의 과정이 끝난 낙지를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나무젓가락을 둘로 나누지않은 상태에서

끝부분(보통 젓가락질할때 입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낙지머리안에 넣고

다리부분을 정리하면서 돌돌 말아주면 된답니다

요 낙지호롱이 짚으로 돌~돌~말아주면 참 좋은데

짚은 구하기 힘들죵~^^

나무젓가락은 일반 나무젓가락보다는 그래도 대나무젓가락이

좀더 나은것 같아서 대나무젓가락 사용 했답니다

6.돌~돌~말아서 준비 완료된 낙지들이랍니다~~

낙지를 건지고 나면 볼에 양념이 분명 남을꺼예요~

절대 버리믄 안된답니당~

7.준비를 마친 낙지들을 팬위에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5분간 살짝 돌려주었어요~

8.전자레인지에서 5분정도 살짝 겉이 익은 낙지위에

볼에서 낙지를 꺼내고 난뒤 남은 양념을 붓으로 한번식 골고루 발라주었답니다 

그런뒤 19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이랍니다

오븐에 굽는중간에 7~8분정도 되었을때

양념을 한번더 발라주면 적당한 간이 베인 낙지호롱이 완성 된답니다

간을 좀 짜게 드시는 분이라면 오븐에 굽는 단계에서

5분에 1번씩해서 양념을 두번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9.오븐에서 뜨거운 샤~~워~~~를 마친 낙지들이랍니다~~ㅋ~

가진런히 담아서 인자묵으면 되지요~~ㅎㅎㅎ

낙지호롱은 네모난 접시가 더 잘어울리는것같아요

네모난 접시에 상추두어장 놓고 낙지호롱만 올려도 손님상에

아주 뽐나는 요리로 한자리를 차지 한답니다~^^

콩알맘은 왜 안했냐구요~

언늠 맹글어서

밥을 언늠 묵기 바빠서 그랬지요~~으하하하하

자세히보니 땡글~탱글~

잘도 구워졌네요~

맛은 어떠냐구요~~

ㅎ ㅔ~~콩알맘 부끄럽지만서도

내가맹글었지만 요거 참 맛난다 하믄서

밥두그릇 후딱 해브렀답니당~~ㅎㅎ

돼지아지매...ㅡ.ㅡ;;;

암만 잘생기고 잘난 남정네들 세상에 많다지만서도 남편이 최고죠~

지친남편을 위해서

사랑듬뿍담아 사랑까지도 돌~돌~같이 말아서 만든 낙지호롱~

주말에 남편 기살리기프로젝트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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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믄 알쥬~발병 나브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