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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늘이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모르겠어요.
정말 하늘이 아름다운건지, 아님 제 마음이 영~ 그런건지.....
암튼 운전하고 가다가도 하늘의 구름이 예쁘거나 일몰이아름다우면
차를 한쪽에 대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사진을 좀 배웠으면 좋겠다 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크레페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아주 잠깐,
그때 몇번 사먹으면서부터 크레페에 빠져 자주 해먹다가
한동안 뜸했다가 생각나서 다시한번 해먹었답니다,
재료
반죽 ; 밀가루 150g, 계란 2개, 우유 1200cc, 소금0.5작은술, 버터또는 다른 오일 1큰술
양상추 1/2통, 오이피클 3개, 양파 1/4개, 쇠고기 150g(간장 1큰술,설탕0.5큰술, 참기름약간, 후추약간)
부침용 기름, 씨겨자또는 허니머스타드
고기는 쇠고기뿐 아니라 참치나 햄, 치즈등, 어떤걸 쓰셔도 좋아요.
양념하여 볶아 물기 없이 준비하고 양상추는 씻어 물기 제거하고
피클과 양파는 굵게 채쳐 줍니다,
 
밀가루는 강력분으로 쓰는것이 좋은데 중력분도 좋아요.
밀가루 채에 쳐준다음 계란과 우유, 소금을 넣어 잘 풀어 줍니다,
거품기로 마구 휘저어 주어도 좋아요,
멍울 없이 잘 풀어지지 않으면 채에 한번 받치는것도 좋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버터를 녹여서 섞어 줍니다,
맛을 좋게 하려면 버터를 넣어주시구요,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질좋은 오일을 넣어 주세요,
전 올리타리아 쌀눈유를 넣어 주었습니다,
 
만든 반죽은 바로 부치는 것보다 냉장고에서 한동안 휴지 시키는것이
더 잘 부쳐지고 찢어지지 않는답니다,
휴지시킨 반죽으로 크레페를 부쳐 줍니다,
기름 두른 팬에 크레페를 붓고 팬을 들어 살살 돌려주거나
아님 국자로 살살 돌려주면서 넓고 얇게 펴줍니다,
표면이 거의 다 익을때쯤 뒤집어 잠깐더 익혀준다음에
꺼내어 식혀 줍니다,
준비한 재료 넉넉하게 올려준다음
씨겨자나 머스타드를 뿌려준뒤 꼼꼼하게 잘 말아 줍니다,
말아놓은 크레페입니다,
먹기만 해도 살이 쏙쏙 빠질거 같지 않은가요?
여주댁이 잘못알고 있었던 밀가루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밀가루 음식을 딱 끊었었습니다,
살이 찌는 원인중에 일부는 분명 밀가루에 있었다고 믿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 보니 밀가루에 원인이 있었던것이 아니라
밀가루음식의 조립방법에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밀가루 음식의 대부분이 버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가거나,
또는 튀기는 방법을 많이 쓰는 것이원인이었다는걸 몰랐던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볼때 크레페는 밀가루 음식의 조리방법중
아주 좋은 방법이라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동물성 지방 많이 들어가지 않았지요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위주의 식사가 아니고채채소를 듬뿍넣고 계란도 넣어
기초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 있는 메뉴라 할수 있지요.
사실 밥을 먹을때도 밥에 간장한술 넣어 비빈걸로 배를 채운다면?
살만 찌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겠지요?
마찬가지로 밀가루 음식을 드시더라도 밀가루 음식이 주가 될뿐이지
밀가루만으로 배를 채우려고 하면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밀가루 음식을 드실때는 밥드실때와 마찬가지로 채소등을 적정하게
섞어 드시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여주댁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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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