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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쌈장 ... 밥 한그릇 다먹게하네!
요즘엔 넘치는 식욕에...
어찌하지 못하는 ..... ㅎㅎ
아침부터 쌈이 왜그리도 먹고픈지...
점심에는 고추장쌈.
오후에 또 한끼.... 강된장을 만들려다 소라다져서 넣은 소라쌈장을 만듭니다.
희한하게 입맛이 없다가도 쌈을 먹으면 입맛이 되살아 납니다.
밥을 먹어도 한그릇 전부 다 먹는일이 거의 없는 촌아이입니다.
헌데, 오늘은 먼저 배고프다고 징징대고,
밥한그릇을 다 먹으니 엄마께서 깜짝 놀라십니다 ㅎㅎㅎ
보들보들~~~유기농상추와 소라쌈장과 흰쌀밥이 궁합이 잘~~맞았나 봅니다^^*
만드는 법 도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ㅎㅎ
재료
된장 5 큰수저, 태양초 고추장 2수저, 들기름 3수저, 설탕1수저,다진마늘 1수저,
청주 5수저, 물 2컵,고춧가루2수저
호박, 소라
소라는 큰것으로 삶아서 잘게 다져줍니다.
호박도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주세요.
된장과 ,고추장,설탕,들기름을 넣고 볶아줍니다.
약한불에서 볶아주세요,
센불로 처음부터 볶으면 냄비 다 탑니다~~~
잘 섞어지면 호박과 소라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골고루`~~
바닥이 타지 않도록 싹싹하게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중간중간 물을 부어 주면서 볶아주세요.
그냥 물 보다, 황태머리 , 멸치 다싯물을 넣으심 더 좋겠지요~
쌈장이나, 강된장 육수는 쌀뜨물도 좋아요~~
고춧가루를 넣고 마지막 볶아주세요,
소라는 데쳤으니,
호박이 익으면 다 됩니다.
약한불로~~~ ㅎㅎㅎ
이제 다 된것이지요!
그럼 시식을^^*
요롷게 완성사진 함 찍어주시고`~~
촌아이네 엄니...
사진만 찍고서 나중에 먹을 줄 알았답니다.
헌데.
요롷게 쌈에 밥올리고 사진 두어번 찰칵찰칵~~~~
그리곤, 입으로 ~~~~쏘~~~옥 ㅎㅎㅎㅎ
' 니가 이제 배고픈걸 아는구나 , 너 오늘 왜그래 ??'
말 그대로 정말 깜놀 하십니다 ㅎㅎㅎ
상추의 보드라움과 쌈장의 칼칼한 맛이 잘 맞아요 ㅎㅎ
이렇게 오후에 또 밥 한그릇 뚝딱!!!
저,....
요새 왜 그럴까요??
음,,,,
잠을 못자면 식욕이 왕성해 진다고 합니다.
혹시......
이러다가 거침없이 몸무게 늘어나시고....
바지가 또 안맞아서 새옷사는 병 걸리는건 아닌지 ...ㅡㅡ;;;
푸짐해 질때 푸짐해 지더라도....
일단 몸에서 원하니 먹고봅니다 ㅎㅎㅎㅎ
맛있는걸 어쩌라구!!! ㅎㅎㅎ
저 푸짐해져도 괜츈하다고 해주실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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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촌아이
이윤미80
디자인한스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