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빵값과 생수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수입은 일정한 저에게는 절약만이 살아남는 길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여름철 반찬으로 가지나물을 무쳤습니다.
요즘 제철을 맞은 가지는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식품이랍니다.
가지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 성분때문인데..
이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젊어지고 싶으신 분들은 많이 드세요.
사실 가지요리는 저만 좋아했는데..
요즘 저희 남편이 "클린"이라는 책을 열심히 보더니 식단을 바꾸더라구요.
아무튼 건강 식단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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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5개, 다진파 1큰술, 식초 1큰술, 국간장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2큰술, 고추가루 2/3작은술 |
가지를 준비해 주세요.
통통한 가지가 예뻐서 한 컷.. 찍었는데... 요즘 제 점팔이 렌즈가 맛이 갔어요.ㅠㅠ
잘 안 찍혀요..
가지는 반으로 가른 후 길이가 5-6cm 정도로 잘라 주세요.
김이 오른 찜통에 가지를 사진과 같이 수직으로 세워 넣고 5-6분 정도 쪄 주세요.
가지를 세워서 찌면 가지 특유의 보라빛이 빠지지 않고 고루 잘 익는 답니다.
한 김 식힌 가지는 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쭉~~ 쭉~~ 찢어 주세요.
제 손에 예쁘게 가지물이 들었는데..
갑자기 제 손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구요.^^
가족을 위해 요리한 예쁜 손~~~ ㅋㅋㅋ
볼에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새콤한 가지무침을 원하시면 식초를 약간 더 넣으셔도 됩니다.
전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 1큰술만 넣었습니다.
찐 가지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시면 끝..
너무 쉽지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건강에 좋은 가지나물 올 여름이 가기 전에 꼭 만들어 드세요.^^
예쁜포비
뽀쟁이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