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가족들이랑
레스토랑 가서 스테키 먹고 왔다길래
나가서 사먹으면 비싸고
양도 적고 해서 저두 집에서 해먹었어요.
스케이크용 등심이나 안심을 사려고 했는데 다 떨어지고 구이용만 있다더라구요.
아쉰대로 구이용 해먹었는데도 맛나데요. ^^
재료 : 소고기 안심&등심, 양파,당근,마늘,미니새송이버섯, 스테이크소스,캐찹,허브솔트,후추
감자,베이컨,이쑤시개,파슬리,올리브유
등심은 오자마자 후추와 허브솔트로 밑간을 해주세요.
두꺼운 고기는 살짝 두드려 줘도 좋은데
얇아서 두드리면 먹을 것도 없을 것 같아서요.
곁들여 먹을 웨지감자와,베이컨말이를 할건데요.
감자는 8등분으로 자른 뒤
뜨거운 물에 삶아 주세요.
(베이컨말이와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 익혀서 구워야 한답니다.)
베이컨새송이말이는
새송이 버섯에 칼집을 내서 베이컨에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해 주시면 된답니다.
데쳐서 물기를 뺀 감자에
올리브유,허브솔트,파슬리가루를 넣고 잘 섞어
210도 예열된 오븐에 20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 베이컨과 감자가 구워질 동안
스테이크 소스를 만드는데요.
양파와,당근,미니새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 주시고
(소스는 안만들고 그냥 시판되는 스테이크소스를 이용했어요. 여럿이 먹는 것 아닌데 만들려고 재료 사다 보면 돈이 많이 들 듯 해서요. )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얇게 썬 마늘과 야채를 같이 볶다가
스테이크소스와 캐첩 반스푼을 넣고 저은뒤 물 한컵 정도 넣고 쌘 불에 살짝 끓여서 졸여 주면 된답니다.
소스를 다 만들면
쌘 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고기 겉면을 바짝 익혀 육즙이 나오면 한번 뒤집어서 익히면
끝나는데
구이용이라
이건 올리자마자 육즙이 나와서
바로 접시로 고고씽 했답니다.
소스 붓기 전에 냉장고에 청경체가 있길래 넣어서 살짝 한번 더 끓여 줬어요.
등심 위에 스테이크소스 뿌리고
웨지감자와 베이컨말이 올려서 먹으면
배터지게 먹고
맛도 좋아요.
육질이 얇고 부드러워서 입 속에서 녹는답니다. ㅎㅎ
베이컨말이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짱똘이찌니
쟈스민s멜라
요플레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