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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 늦은 저녁이네요.
그 동안 화분갈이와 집청소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서 살짝 살짝 블로그 댓글만 확인하고
곧 바로 꿈나라 직행해서 댓글도 못 남기고 마실도 못 갔어요.
봄만 되면 둑일 죄인이 되는 저...T^T
전에 만든 빵 오늘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제 근황이 궁금하신분들 계실거 같아서 올렸어요.
^^a 근데 궁금하신분 계실라나...은근히 소심한 냉이ㅎㅎㅎㅎ
찹쌀빵보다 가닥빵 프레히텐을 먼저 만들었는데요.
왠지 찹쌀빵을 먼저 포스팅하고 싶은 맘에 ...
프레히텐은 독일어로 "엮은 것"이라는 뜻인데요. 좁프와 같은 가닥빵을 가리킨다고 해요.
 
재료- 강력분 500g, 설탕 50g, 탈지분유 20g, 소금 1작은술,드라이 이스트 2작은술, 버터 75g, 달걀 2개, 물 250ml
장식용- 달걀 노른자 1개, 물 1큰술
 
볼에 체에 내린 강력분에 드라이 이스트,설탕,소금,달걀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물를 넣어준 다음
실리콘 주걱으로 안쪽부터 잘 섞어줍니다.
손반죽으로 20분정도 해준 다음 버터를 넣고 다시 10분정도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이 매끄러운 상태가 되면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 1시간 1차 발효를 해줍니다.
 
1시간후~~빵빵하죠.
손으로 가스를 빼준 후..
50g 씩 분할해 둥글리기 한후 면보를 씌워 15분간 중간 발효를 해줍니다
 
반죽을 원하는 길이로 늘여 준 다음 반죽 6가닥을 엮어줍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거라서 제 맘대로 했어요 ㅠㅠ)
 
면보를 씌워 따뜻한곳에 50분간 2차 발효를 해 줍니다.
 
굽기전 달걀물을 바르고 210도 예열한 오븐에 15~20분간 구워줍니다.
 
이렇게 해서 가닥빵 프레히텐이 완성 되었습니다.
잘라서 샌드위치 해 먹어도 너무 맛있는 빵
안 그래도 샌드위치 포스팅 할려고 했지만...몸이 힘들어서 그런가 만사가 다 귀찮고
지금도 몸 상태가 안 좋아요.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눈꺼풀이라고 하던데...정말 무겁네요.
참...가닥빵 강력분 몇g 했을까요?
1kg라고구요.
딩동댕동~~
레시피에는 강력분 500g이라고 했는데요.
왠지 1kg라고 하시면 또 놀라실거 같아서...ㅎㅎㅎㅎ
냉이 낙서장 찾아주신 님들
편안한 밤 되시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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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돌하우스입니다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