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 드릴 레시피는  고추를 다져 넣은 고추 김밥이에요.

매운 고추로 유명한 청양에서는 청양고추를 다져서

김밥에 넣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봤는데

오~!!!+_+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맛있는 거에요

 알싸해서 더 깔끔한 고추 깁밥

시작해 보아요^^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소금& 후추는 손으로 툭툭 쳐서 넣은 양이에요

예) 후추 0.2 : 손으로 두번 쳐서 넣은 양    

재료(김밥 8줄 분량)

먼저 밥부터 지어야겠죠??

다시마 2조각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주세요.

밥에 다시마 2조각을 넣어 지으면 더 맛난 김밥을 만드실 수 있어요^^

초밥을 만들 때도 동일하게 다시마 넣어 밥 지어보세요.

더 감칠맛 나고 맛나게 김밥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그런 다음 김밥 속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먼저 계란 5개는 휘저어 풀어준 뒤,

멍울이 없도록 체에 한번 걸러 줍니다.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 뒤 키친 타월로  오일을 닦아내고

계란 지단을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김밥을 좀 더 이쁘게 만드시려면

번거로워도 계란 흰자 노른자 따로 분리해서 만들어 보셔요~

훨씬 이쁘답니다^^

당근은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 준 뒤,

팬에 오일 살짝 둘러 볶아주세요.

당근은 오일에 볶아야 더 좋은거 아시죠+_+

나머지 재료도 각각 준비해 주세요.

햄 :  적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기름 없이 둘러 볶아주세요.

오이:  껍질을 벗겨 1/4등분 한 뒤, 씨를 빼고 먹기 좋은 굵기로 길게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소금 한 꼬집 솔솔 뿌려 물기를 빼준 뒤, 나머지 재료 준비가 다 되면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추 :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 0.3 수저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어묵 : 먹기 좋은 너비로 썰어준 뒤,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 나쁜 기름 빼주고

팬에 간장 1, 올리고당 1을 넣어 볶아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김밥 속 재료에요.

사실 우엉 볶음도 만들어야 하는데...

단무지에 우엉이 딸려있더라구요ㅎㅎㅎ

맛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시면 되구요~

혹... 맛살은 볶지 않느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맛살을 볶으면 너무 느끼해져서 개인적으로 비추에요 ^^;;;

위에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넣을

배합초 (식초 2, 설탕 1, 소금 0.6, 참기름 1)는 잘 섞어 준비해 주시고,

고추 김밥의 포인트~!!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줄거에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3공기에 위에서 만들어 놓은 배합초와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밥입니다^^

밥 3공기에 청양고추 9개가 많지 않냐? 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많이 맵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 딱 좋더라구요.

고추 양은 취향껏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모든 재료가 다 준비 되었으니 김밥을 말아 보아요+_+

김발에 김 한장 올리고 밥을 얇게 펴준 뒤

각각의 재료를 적당히 올려주고 돌돌 말아주세요.

참~!!

김밥 끝 부분에는  밥알 몇개씩 붙여 말아주시면

김이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답니다^^

김밥 겉에 참기름을 골고루 살짝살짝 발라주면

뽕뽕이표 고추 김밥 완성~!!>_< /

그리고 도시락에 김밥만 싸면 밋밋하니까~

소세지를 구워 넣었어요ㅎㅎ

소세지는 적당한 굵기로 썰어준 뒤,

계란 1개를 잘 풀어  소세지를 투입~!!

팬에 오일을 적당히 두르고~

소세지를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 내주시면 완성~!!

이렇게 도시락 싸들고 놀러 가면 정말 좋겠죠??

계란 옷을 입은 고소한 소세지도 먹음직스럽구요~ㅎㅎ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깨도 솔솔~

 날씨만 뽀송뽀송하면 당장에라도 김밥 싸들고 놀러 갈 텐데 말이죠...

그래도 뭐~ 친구 불러  티비 보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다음에 다시 한번 매콤한 고추 김밥 싸서

놀러 가야겠어요^^

우리 이웃님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많이 맵지도 않으면서 은은하게 알싸한 맛 때문에

김밥 먹고 나서도 입안이 깔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