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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단백한 고등어 조림의 맛이 입에서 살살 녹아요.
먼저 싱싱한 뼈가 발라진 고등어를 준비 합니다.
저는 가격이 저렴한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이용했습니다.(살만 있어서 조리하기가 쉽습니다.)
약간 포뜨듯이 썰어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육수로 사용할 멸치나 디포리를 살짝 볶아서 비린맛을 잡아 줍니다.
살짝 볶은 디포리에 물을 붓고 끓여서 육수를 만듭니다.
부재료 배추,당근,설탕,간장,맛술,마늘 생강 을 준비 합니다.
다 끓어진 육수는 체에 걸러서 준비 합니다.
밑간 했던 고등어에 녹말가루를 입힙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녹말가루를 입힌 고등어를 노릇하게 구워서 익혀 줍니다.
이렇게 노릇하게 익혀서 준비 합니다.(그래야 조림을 할때도 살이 부서지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다진것과 생강 다진것을 넣고 향을 냅니다.
먼저 제일 딱딱한 당근부터 넣고 볶다가....
그다음 배추 넣고 볶다가...
멸치육수 넣고...
간장,살탕 맛술을 넣고 간을 합니다.
간을 한 후 노릇하게 익힌 고등어를 넣습니다.
한소끔 끓으면 녹말물을 넣어서 걸죽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걸죽하게 완성이 되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기존의 고등어 조림과 색다른 맛이 나서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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