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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상큼함 사과쨈]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쨈이에요..
결혼 후 남편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유기농산물 싸이트 '자연이랑'
에서 야채와 과일을 주문하는데요..
사과 한박스 주문했더니.. 한참을 먹고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왠걸..사과 세개가 남아 시들시들 해져 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과쨈 으로 만들어 장기 보관했답니다~
상큼한 향이 너무 좋아 쫑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한
사과쨈 만들어봅니다
[재료]
사과3개, 설탕200g, 레몬즙1ts, 강판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깎은 뒤 강판에 갈아 주세요
2. 곱게 갈린 사과를 냄비에 넣고 설탕을 함께 넣어 약불로 졸여주세요
3. 부글 부글 끓기 시작하면 레몬즙 넣고 계속 졸여주세요
레몬즙은 갈변을 방지해 준답니다~
예쁜 노란빛의 사과쨈을 만들어야지요..ㅎㅎ
4. 사과에 수분이 날라가고 졸아들어 물이 없어지고 끈적한 상태가 유지되면 완성!
5. 유리병은 뜨거운 물로 소독한 뒤 사과 쨈을 넣고 뚜껑 꼭 닫아 뒤집어 보관 하면 밀봉완료!
나중에 뚜껑 열때 뽕!! 소리 난답니다
울남편 쫑 이거 되는거 맞아? 그러더니 본인이 직접 뽕 소리를 듣고는 오오오~~
신기해 신기해 하며 쳐다보더라구요-ㅎㅎ
완성된 쨈은 냉장 보관 하시면 되구요, 방부제가 없으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최고에요!!
아침에 왠만하면 밥해먹여 보내려고 하는데 가끔 늦을 땐
토스트에 커피와 사과쨈 곁들여 주면 맛있다고 최고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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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낭자
보노의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