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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오이소박이]
월드컵의 함성이 가득했던 6월이 가고 7월이 왔네요..^-^
이제 아삭아삭한 오이의 계절도 왔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삭한 오이소박이 담궈봤어요~
막 담궈 바로 먹어도 맛나고, 살짝익혀 먹어도 맛있는 오이 소박이
짭조롬한 속과 아삭베어무는 맛이 일품인 오이소박이 드셔보세요~
  
[재료]
-완성 소박이 20~22개 분량-
오이5개, 양파1개, 당근 1/4개,
소금 80g, 부추100g, 대파 흰부분 다진것 1큰술, 마늘3쪽(다지기)
생강15g(다지기), 고추가루 50g, 새우젓3큰술, 까나리액젓2큰술
1. 오이를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겉가시와 불순물들을 깨끗이 씻어내 주세요
씻고 나면 오이가 보들보들 하답니다^-^
2. 씻어낸 오이는 4cm정도 길이로 자른다음
아래부분 1cm정도를 남기고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너무 많이 자르시면 오이가 절여진 뒤에 벌리면서 잘 찢어지니 주의하세요!)
3.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 살짝 식힌다음 오이에 부어 10~15분 정도 절여주세요
(끓인 소금물에 오이를 절이면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드실수 있어요^-^)
4. 부추는 2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조금더 짧게 하시면 속에 넣기는 편해요~ 저는 먹을때 조금 씹히는 맛이좋으라고
살짝 길게 잘랐어요~
5. 당근도 부추와 같은 길이로 채썰어 주시구요, 양파는 곱게 길이로 곱게 채썰어주세요
6. 분량의 양념장을 잘섞어 살짝 숙성시켜주세요
고추가루와 양념들이 잘 어우러져야 맛이나고, 색도 더 곱답니다^-^
7. 썰어놓은 속재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둡니다.
 
8. 절여뒀던 오이는 물기를 잘 짜서 속을 살짝 벌린다음
젓가락을 이용해 속속들이 속을 채워주세요~
얇은 젓가락을 이용하시면 더 잘들어가요
완성된 오이 소박이 입니다.
4등분하여 속을 위에 가지런히 올려 내시면 드시기 편하구요~
통짜로 올리신 다음 속만 위에 좀더 올려주세요
푸짐해 보이기도 하고 맛깔스러워 보인답니다^-^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소박이 한쪽 올려 드셔보세요~
더운 여름 입맛 없을때 그만이랍니다
아참! 소박이 하시고 남은 양념에 참기름 넣고 밥비벼 드셔 보세요
그냥 넘어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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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여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