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 면요리 하면 딱 떠오르는~ 자장면과 짬뽕~~~^^
두가지 면요리만 즐겨먹다가~ 가끔씩 야끼우동도 먹곤 했는데요~~~
그런 저에게 중식 면요리의 새로운 맛을 알려준~ 울면~ : )
우연히 지인과 함께 울면을 먹어보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반했었찌요~ㅎㅎ
보통 울면엔 새우, 해삼,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는데요~
요즘 막 나오기 시작하는 제철 생굴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국물이 끝내줘요~
|
재 료  (2~3인분)
굴 1컵, 우동면(생면) 2인분, 물(육수) 3컵,
양파 1/4개, 배추잎(청경채) 2장, 대파 1대, 표고버섯 1개, 팽이버섯, 당근 약간,
달걀 1개, 청주 1Ts, 녹말물 (녹말가루 1Ts + 물 1Ts),
포도씨유 1Ts, 소금, 후추 적당량~
|
준비한 채소들은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전 집에 배추가 있어서 넣어봤는데~ 배추 없으심 청경채, 양배추 넣으셔도 좋아요.
굴은 소금물에 살랑살랑 흔들어서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두세요.
포도씨유를 두르고~ 대파, 양파, 당근을 넣고 센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굴도 넣고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물을 붓고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굴 자체가 워낙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주기 때문에 전 육수 따로 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일반 해산물들 사용하심~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바로~ 녹말물을 넣고 휘리릭 한번 섞어주시구요~~~
달걀에 청주를 넣고 풀어서~ 붓고~ 제 빠르게 섞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소금, 후추 간으로 마무리 하시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건고추 좀 넣어서 얼큰하게 마무리 하세요.
면은 따로 삶아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국물을 담으셔도 좋구요.
달걀 풀어 넣은 다음에 삶은면 넣고 한번 휘리릭 끓여서 드셔도 좋아요~
전 우동면 사용해서 그냥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바로 그릇에 담고~ 국물 담았어요^^
탱글탱글한 굴 먼저 건져 먹고요~~~
면과 함께 푸짐한 채소 건더기들을 후르륵~~~^^
육수 따로 내지 않아도~ 굴 덕분에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달아요~ㅎㅎ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개운해서~
면대신 밥에 말아서 드셔도 좋고~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을듯^^
추천~ 꾹~
|
작은행복♡
으나네밥상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