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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오늘 울딸 논술시험이라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고사장으로 달려갔어요~~
성격상 모임이든 약속이든 좀 일찍 나가는 편인데
고사장에 늦을까봐 서두른것이 넘일찍 도착
9시부터 시작인데 8시에 도착한거 있지요~
그래도 여유있게 도착해서 준비하는게 났지
아이들여보내고 기둘리고 있는데
시험시작 1분전에 오토바이타고 도착한 아이
늦게 와서 수험표 안가지고 온아이
정말 늦어서 수험장에 못들어가는 아이~~
좀 아침 일찍 서두르지
중요한 시험을 왜케 늦게 도착해서 헬리벌떡 들어가는지~~~
암튼 아이들여 보내고 서너시간을 밖에서 대기중인데
많은 엄마들이 꼼짝도 안하고 그앞을 지키고 있더라구요~~
첨엔 들어가는거만 보고 오려 했는데 ......
웬지 그럼 울아이 시험그를까봐
같이 지켜서 있었네요~~
그런데 이놈의 날씨가 비가 와서 우산 쓰면
바로 햇볕이 내리쬐고
우산접을면 비오고.....
정말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비까지 사람 약을 올리더라구요~~
나중에 마구 화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ㅋㅋ
하루종일 추운데 서성이고 긴장하고 있다가
집에 와서는 완죤 퍼져 버렸네요~~
저녁 챙겨먹고
두딸들 열공중이고....
작은딸도 낼부터 중간고사에요
아이들 간식 뭐해줄가 하다가 찰떡 만들어 주었어요~~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찰떡이에요~~~
호떡보다는 인절미 구워먹는거 좋아하는 울딸들은
요 찰떡 무지 좋아하네요~~
반죽을 한후에 일회용장갑을 끼고 기름 약간 묻혀서 모양을 만들어요~~
반죽에 콩베기를 섞어서 하기도 하는데
전 호떡 처럼 속에 콩을 넣고 둥글게 모양을 만들었어요~~
위가 넘 밋밋해서 콩을 몇개씩 박아주고....
팬에 기름을 두룬후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바삭해야 맛있더라구요~~
반죽해서 바로 팬에 궈 먹으니 시간도 별루 안걸리고
안주 영양많은 간식이 되네요~~
쫄깃하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밤늦게 먹어도 부담이 없다고 하네요~~
하나둘~~
집어 먹다보니 바로 빈접시가 되네요~~
노릇노릇 맛나 보이지요??
기냥먹어도 담백한데
피곤해서 달달한게 먹고싶은 울딸은 꿀에 찍어 먹더라구요~~
동글동글 한입에 쏘옥~~~
영양찰떡
수험생 울아이 간식으로 아주 좋네요~~
요거 매일매일 해달라는데.....
매일해도 좋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몇일 안남은 수능시험 잘 넘기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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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