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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할 때 더 좋은 브라우니!
생각보다 간단해서 종종 만들고 있답니다.
촉촉한 맛의 브라우니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그 비밀은 바로 떠먹는 요거트를 넣는 방법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답니다 ^^
1. 다크초콜릿과 버터를 중탕해 주면서 녹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물이 끓어면서 컵이 춤을 추기 때문에..확~엎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빈 공간에 그릇 하나를 더 넣어줘서 움직이지 않게 해 주었어요~ )
2. 볼에 계란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주고, 설탕을 넣어 섞어 줍니다.
(저는 유기농 원당의 설탕을 사용했어요~ 이왕이면 조금 비싸도 몸에 좋은 재료로 ^^)
 
3. 2번(계란+설탕)과 1번(다크 초롤릿+버터) 그리고 떠먹는 요거트를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4. 분량의 밀가루, 코코라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한데 넣고 체에 걸러 줍니다.
5. 이제 3번과 4번을 섞어 줍니다. (걸죽한 느낌이 나는게, 벌써부터 기분좋게 초코 냄새가 솔솔 납니다 ^^)
6. 준비된 틀에 유산지를 깔고 준비한 후 반죽을 부어 줍니다. 반죽이 평평해 지도록 틀을 탁탁 쳐 주세요!
(유산지가 닿지 않는 부분은 키친타월에 올리브유를 칠해서 살살 발라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잘 떨어진답니다 ^^)
7.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 준 후, 틀에서 분리하고 브라우니를 망에 올려 식혀 줍니다.
다 구워진 빵을 볼 때면 참 흐뭇한 것 같아요 ^^
이렇게 잘 구워진 빵 위에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 줍니다. 이제 완성! ^^
이제는 커피와 함께 우아하게 즐겨봐야겠죠?
마침 가족들이 집에 다 모여서 에스프레소기로 추출한 맛있는 커피와 브라우니 한조각씩 대접했답니다.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이런 기분에 요리를 하는 거겠죠? ^^
이렇게 포장을 하여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구요 ^^
여름이라, 확실히 오븐을 이용하니 집안이 확 더워지네요~
하지만 언제나 즐거운 홈베이킹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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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푼109
알로에여사
엽기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