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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대신 칼국수에 쫀득하고 단단한 아귀살과 고소한 체다 치즈 넣어 만든 칼국수입니다.
돼지고기와 채소, 매운고추가 들어가는 동남아시아 국수를 떠올리며 만들어봤어요 ~ ^.,^
준비재료 : (2인 기준)
아구 500g, 체다치즈 70g, 칼국수 1.5인분, 양파 1개, 마늘 6쪽, 브로컬리 한줌,
양송이버섯 5개, 핫소스 2큰술, 소금,후추 적당량, 올리브오일 적당량
아귀 살은 비린맛이 없고 살이 담백하면서 쫀득해
크림 파스타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치즈와도 잘 어울려요~ ^^
아귀는 살에 박혀있는 억센 뼈를 발라내고,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자른 다음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체다치즈는 작게 깍뚝 썰고
양파, 마늘, 브로컬리,양송이버섯을 큼직하게 또는 취향껏 잘라 준비해주세요.
깊이 있는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칼국수를 10분정도 삶은 후 찬물에 씻어 칼국수에 남은 전분을 제거해주세요.
( 칼국수를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나중에 쓸거거든요.)
칼국수를 삶는 동안 옆불에서 팬에 올리브 오일을 적당량 두르고
양파, 브로컬리, 양송이버섯 순으로 넣고 후추, 소금 약간 뿌려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양파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졌으면 아귀를 넣고
아귀살이 적당하게 쪼그라들어 국물이 생길때까지 5~10분 정도 볶아주세요.
칼국수 삶은물을 2큰술 정도 떠 넣고 취향에 따라 매콤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핫소스를
좀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말린 빨간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소금으로 마저 간을 하되 체다치즈가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짜지않게 넣어주세요.
접시에 칼국수를 담고 위에서 만든 소스를 듬뿍 올린 후
체다 치즈를 송송 뿌려주세요.
뜨거울 때 뿌려먹어야 치즈가 녹아 더 맛있어요~ ^^
뜨거운 국물에 녹아 든 체다치즈는 진한 치즈향과 함께 감칠맛나는 국물맛을 내주었구요.
미리 찬물에 씻어 찰랑해진 국수와도 잘 어울렸어요.
아귀살의 쫀득 담백한 맛도 좋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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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치즈
소영'맘
으나네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