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향이 솔솔 나는 바나나 꿀빵입니다~

요즘 시중에 달달하고 값이 싼 바나나가 많이 나온 듯해요~

바나나는 뇌에 해로운 활성산소나 활성질소를 없애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높혀 준다고 해요~

오호~ 아이들 간식으로 딱이겠네요!! ㅎ

네이버 블로거 초희님의 레시피입니다.

<필요한 재료>  완숙바나나 150g,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 40~50g, 꿀 40g, 설탕 10g, 바닐라 익스트랙 1ts,

강력분 175g, 박력분 75g, 탈지분유 8g, 소금 4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

여분의 강력분(덧밀가루) 꼭 필수!!!

반죽이 정말 많이 질어요!!!!!!!!!

원활한 작업을 위해 반죽을 성형하실 땐 작업대 바닥과 손에 덧밀가루를 묻히세요

그래야 반죽이 손에 묻어나지 않아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1. 완숙바나나를 으깨서 준비합니다.

 바나나는 검은 반점이 생긴 것으로 준비하셔야 반죽에도 잘 섞이고 맛도 더 좋아요.

2. 우유(플레인요거트) 데운 것+꿀+설탕+바닐라 익스트랙을 섞어 놓습니다.       

3. (1) 반죽기에 바나나 으깬 것과 우유, 꿀, 설탕, 바닐라 익스트랙을 먼저 넣고

(2) 함께 체친 밀가루와 탈지분유(소금, 이스트 섞은 것)에 돌려 줍니다.   

 (3) 반죽이 어느정도 섞이면(5분 정도 반죽) 버터를 넣어 다시 반죽합니다. 

(4) 반죽이 다 되면 글루텐이 형성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반죽기는 보통 25~30분 정도 걸리구요. 손반죽은 능숙하시면 25분 정도, 그외엔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늘려 봤을 때 얇게 찢어지지 않고 늘어나야 잘 된 겁니다.

우유를 먼저 40g 넣어 보시고 버터까지 넣은 후에 반죽의 상태를 보고 가감하세요. (전 우유 40g 넣어도 질더라구요. ㅠ)

또 요거트보다 우유가 더 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요거트를 넣으면 좀 시큼한 맛과 향이 나는데요.

우유는 이런 시큼한 맛이 없고 고소해서 계속 우유로 할겁니다.

4. 반죽-발효-중간휴지까지 진행합니다.

반죽은 계량 상태에 따라 분할량이 다를 수 있어요. (55~60g)

5. 중간휴지가 끝나면 반죽을 가볍게 둥글려 나머지 가스를 빼고 팬에 담습니다.

반죽이 많이 진편이니 덧밀가루(강력분 조금)를 준비해서 묻혀 가며 하세요~

tip 2차발효는 너무 오래 하지 마세요. 30분을 정확히 지켜 주셔야 오븐에서 더 빵빵하게 잘 부푼답니다.

6. 2차 발효가 끝나면 윗면에 꿀을 살짝 바르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묻혀 줍니다.

한번은 피스타치오를 다져서 해봤어요.

색깔은 이게 더 예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맛도 더 좋았습니다.^^

7. 180~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25분간 구워 줍니다. 전 185도에서 22분 구우니까 좋았어요.

tip 22분 구워도 한쪽색이 덜 나서요. 20분 되었을 때 오븐문을 열고 팬을 180도 회전~ 돌려 줬더랬죠.

그랬더니 양쪽 색이 어여쁘게 나오더라는~~~~~^^

8. 빵을 꺼내 망위에서 식혀 줍니다.

바나나향 솔솔 바나나꿀빵 완성이요~~ 중간에 팬을 돌려주지 않았더니 한쪽색이 덜 나왔어요~

비교사진~ 팬을 돌려서 구운 겁니다. 골고루 나왔죠?

이건 2차 발효가 더 잘되서 볼륨감도 아주 좋게 나왔어요~

9. 그리고 빵이 뜨거울 때 윗면에 버터를 발라 주세요~

빤딱빤딱~`

빵이 미지근하게 식으면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그냥 두면 빵이 말라버려요.

하나를 똑 떼어서~

이렇게 가르면 바나나향이 더 진하게 솔솔 나요~

바나나의 찐득한 식감이 빵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쫄깃한 식감이 강한 빵이에요~ 보들보들함은 기본이지요~

 맛있게 냠냠~

피스타치오를 올린 것이에요.

이건 초코칩을 넣어 본 거구요~

바나나와 초콜릿은 맛이 잘 어울린답니다~

어떻게 해도 맛은 좋아요~ ㅎㅎㅎ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