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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공주님~어린이집에서~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현장학습을 가신다고 하는데~엄마표 도시락을 꼭 싸오라고 하네염 ;;;
그리하야~만든 엄마표 도시락~
퇴근해서 장보고~11시까지 랑군과 같이 밑준비해놓고~후딱자고~새벽에 3시30분부터 일어나서 만든
울 공주님 도시락~덕분에 회사에서 내리 조는중이랍니다 ㅡㅡㅋㅋ
맛이나 모양은 그럭저럭이여도~
엄마의 정성은 알아주겠죠 ㅡㅡㅋㅋㅋㅋ
새벽부터 정신없이 하느라;; 과정샷은 생략이에여 ㅡㅡㅋㅋㅋ
완성컷만있답니다.
하지만 레시피 나갑니다~
자자자~
저녁에 재어놓은 등갈비 랍니다.
아이들이 먹기에 딱좋은 등갈비구이~호호홀~
재료: 등갈비 ( 청주탄물에 30분이상 핏물을 빼어줍니다 )
양념소스 : 사과1개+양파1개+마늘2스푼+생강1/2스푼+진간장7스푼+조청4스푼+참기름3스푼+후추약간+계피가루약간 (레시피는 꼬물댁님의 레시피 참고했답니다)
전날저녁에 재어놓고~아침에 양면팬에 김밥을 싸는동안 약불로 졸여주었답니다.
한김 빠진후에 도시락에 담아주면 끝^^
유부초밥 이랍니다.
일반 유부초밥에 같이 포장되어있는 속재료를 안넣고~
우엉과 버섯을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요새 표고버섯이 진짜 맛나용~^^
유부초밥 레시피
재료: 유부피 28개+밥3공기+통깨
유부피는 끓는물에 데쳐서~기름기를 빼주고 물기를 어느정도 짜서 건져놓습니다.
밥양념: 조린우엉+볶아놓은 표고버섯+단촛물(단촛물은 유부에 같이 포장되어있는 단촛물을 사용했어여)
우엉이 조려져 있기때문에~표고에는 아주 약간만 소금간을 했어여
그래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새우주먹밥 레시피
다진새우살반주먹+ 미니파프리카 남은거 몽땅(전에 머핀하고 남은거 대충 3덩어리정도 나오더군요)
+ 양파반개+밥2공기+ 굴소스 2스푼+통깨
야채와 새우살을 먼저 볶아준후에 밥넣고~굴소스넣고 팍팍 볶아서~
동글동글 뭉쳐주면 끝^^
등갈비구이 옆에있는 새우구이는
원래는 더 큰 대하로 해야하나~대하가 없어서;; 중하로 만들었답니다 ㅋ
새우구이레시피
손질한 새우 (새우 손질법은 사진을 못찍어서 ㅠㅠ)+마늘소스
우선 청주탄물에 새우를 깨끗이 헹궈준후에
아직 울 공주님이 아기라~머리와 꼬리를 모조리 다 띠었답니다
그리고 겉껍질도 제거~
알맹이만 쏙남은 새우의 등쪽 두번째 마디쯤에 이쑤시개를 팍 꽂고~쭉 땡기면 내장이
쏘~~옥 나와여~
내장을 뺀 새우를 칼로 반을 잘라서 펼쳐주면 끝
사진이 아닌 글이라서;;; 죄송해영;;;
마늘소스 : 마늘2스푼+올리브유6스푼+소금약간+파슬리가루약간
달군후라이팬에 구워주면 끝^^
이렇게 해서 울 공주님 도시락 완성해놓고~
과일도 준비해주고~
새우주먹밥에 계란그물도 씌워주고~
간식거리와 음료를 포장해서~딸램가방으로 쏘옥~
헥헥 힘들어여 ㅠㅠ
아래부터는 울 랑군과 친동생~울 부모님꺼랍니다
딸램꺼를 만들면서 어른들도 입이 심심하면 안되기에 ㅡㅡㅋㅋㅋ
김밥은 레시피가 워낙들 많으셔서 ㅎㅎㅎㅎ
따로 안적어드릴께요
전 요번에는 당근과 시금치 만땅들어간 김밥으로 ㅎㅎ
어제 저녁 밑준비 하고~오늘 새벽만들기까지;;;
부랴부랴 해놓고 뒷정리는 아빠에게 맡기고~후다닥 출근했네여~
울 공주님이 맛이 없어도 맛나게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용~ㅎㅎㅎㅎ
오늘 현장학습~잘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항상 맞벌이한다고 부족한 엄마.아빠지만 밝게 자라주는 울 공주님~
많이 많이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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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쌍풀
밥심은국력
우수키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