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춥지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간식으로 내 놓은 떡이 하루 사이에 딱딱히 굳어버렸더라구요..
굳어버린떡 버릴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고 난감할때가 참 많아요..
그럴때 아주 간단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딱딱한 가래떡도 좋구요..송편도 이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근사한 아이들 간식으로 탄생한답니다...
얼마전에 솔티떡 마을에서 최우수 논문상 감사이벤트가 있었답니다..
남편도 아이들도 워낙 좋아하는 떡이라서 저두 참여를 했다지요..
제 블로그 포스팅 보시고 참여하신분들도 많을꺼라 생각되요..
그리고 왠만한 블로거분들이시라면 솔티떡 입소문 들어보셨죠?
솔티떡은 배송 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바로 한 떡처럼 찰지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실온에서 오랜시간 있다보면 딱딱하게 굳어버렸어요..
그래서 솔티 영양떡으로 베이컨 찹쌀영양떡말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영양 찰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전 3등분을 했는데요... 더 작게 하셔도 좋구요.. 취향에 맞추어 자르시면 된답니다..
베이컨 한장에 3/1크기의 찹쌀영양떡을 돌돌 말아주세요...
만약 떡크기를 작게 하셨다면 베이컨을 조금 잘라서 이용하셔도 좋아요..
돌돌 말아서 이쑤시개로 고정을 시켜주시구요..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베이컨이 골고루 익을때 까지 굴려주시면서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떡종류에 따라 약간씩 늘어지는데요...
늘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구워주시는게 먹을때도 더 편하더라구요..
떡 상태를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전 처음에 그냥 두고 구웠더니 떡이 너무 늘어져서 모양이 조금 안살더라구요..)
떡이 조금 늘어졌지요...
그래서 모양을 조금 잡아서 살짝 식혀주었는데요...
바로 따끈할때보다 살짝 식은 상태가 맛도 더 좋더라구요..
제 입맛에는요..^^
요렇게 접시에 나란히 담아서 간식으로 내시면 아이들 영양간식
어른들 간식이나 간단한 다과상에 올려도 훌륭하답니다..^^
혹시 떡 먹다가 굳어졌다고 버리시는건 아니죠?
베이컨과 후라이팬으로 끝까지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스폰지이은미
상윤사랑
미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