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마트에 엄마랑 같이 갔다가 엉겁결에 집어온 오븐구이 통닭
이미 식어버린거라 어찌 처리해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KFC에서 먹었던 트위스터 생각이나더라고요
닭살은 미리 발라서 냉장고에 넣었두었던 거에요
양상추와 피클, 양파, 그리고 또띠아
이렇게만 있으면 준비는 끝~
일단 양상추와 피클을 썰어놓습니다
피클은 좀 도톰도톰 썰었어요. 씹히는맛이 있어야하쟎아요
양파도 요렇게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버터를 조금만 넣고 양파부터 볶아요
버터가 많으면 느끼해집니다
어느정도 볶았으면 살을 발라놓은걸 같이 넣고
데운다 싶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요고는 냉동 또띠아
팬에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양상추와 피클을 올리고 허니머스타드를 뿌려요
오뚜기표 허니머스타드 사용했어요
닭고기만 먹을땐 하림꺼가 좋은데 야채랑 같이 먹을땐 오뚜기가 좋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요^^
그리고나서 양파와 닭살 볶은거를 올립니다
빨간색 소스는 치킨 배달시켜 먹으면 같이 오는 안매운맛 소스에요
그냥 일반적으로 양념치킨 소스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또띠아가 작은건지 내용물이 많은건지...
삼각뿔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마끼생각하면 될것같네요
그래도 야채도 듬뿍들어가고 들어간게 많아서인지 맛은 더 좋았답니다 ㅎ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가족들 모두에게 맛에대한 합격은 받았는데 요리명이 다 다르네요
전 트위스터라고 하고 남편은 케밥이라고 하고 언니는 화이타라고 합니다
어떤게 맞는걸까요? ^^
쿠키짱
냉이낙서장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