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하는 김밥과는 전혀 다른 저만의 김밥이에요.^^

모든 재료를 볶는다는 것과

밥에  넉넉히 넣은 참기름과 옥수수유가 들어가 

입에 착 붙고 고소한 맛이

더 먹고 싶게 만드는 시루아루's 불고기 김밥~~~

 

꼭 만들어 보세요.^^

 

 

 

 

 야외에 나갔을 때 들고 먹기 쉽도록  산적 꼬지를 이용해 봤어요. 밥 무게 때문에

꼬치가 약간 휘는데요, 그래서 두개를 겹쳐서 꽂았어요.

꼬치를 꽂을 때는 썰어진 김밥의 가운데를 꽃아 반대쪽도 꼬치가 가운데로 올 수 있게

주의해서 꽂아주세요. 

꼬치에 꽂는 김밥은 두툼하게 썰어주면 더 놓구요.^^

 

 

 

 

 

 

 

 

 

(10줄 분량 레시피에요.)

 

밥

 쌀   5컵

물   6 &1/2컵

황설탕     5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옥수수유    2큰술

깨소금    2큰술

 

버섯 불고기

 

다진 쇠고기(우둔살)  150g

마른 표고버섯  3장

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 작은술 

 

시금치 나물

 시금치(또는 포항초)    1단

국간장(조선간장 또는 청장이라고도 해요)  1작은술

곱게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조금(시금치 데칠 때 사용해요)

 

맛살 볶음

크래미(게맛살 브랜드에요) 160g짜리 1봉지

옥수수유 적당량

 

당근 볶음

 당근  1개

소금   약간

옥수수유   적당량

 

달걀 지단

 달걀    3개

소금    2꼬집

옥수수유    적당량

 

단무지

 

김밥 김 10장

옥수수유 약간

 

  

★ 옥수수유로 반드시 사용해 주셔야 고소해요.

 

 

 

김밥 속 재료 준비하기

 

1. 쌀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요.

   버섯 불고기에 들어가는 마른 표고버섯도 물에 30분 정도 불려요.

   (불릴 때 나온 물은 밥 불에 활용하시면 좋아요.)

 

2. 시금치는 다듬어서 뚜껑을 열고 데쳐서 물기를 꼭 짜세요.

    ( 데치는 방법은요, 깊은 냄비에 3리터와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고

  재빨리 시금치가 골고루 데쳐질 수 있도록 저어 주세요. 그리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 내서 차가운 물에 3번 정도 헹구세요. 그렇지 않으면 색이 선명한 초록색이 되지 않거든요.  

 또 남아 있는 열 때문에 너무 데쳐지기도 하구요.^^)

 

3. 3을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쳐 주세요.

 

4. 1의 불린 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 후, 분량의 물을 넣어 밥을 지으세요.

 

5. 충분히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짜내고 곱게 다져요.

    거기에 다진 쇠고기와 분량의 모든 재료를 넣고 양념 하세요.

    볶음 팬에 물기가 없게 바싹 볶아요.

 

6. 크래미 맛살은 길이대로 3등분 해서 옥수수유를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요.

   (tip. 그럼 맛살에서 나는 특유의 비릿한(?) 맛이 없어지거든요.^^)

 

7. 당근은 채 썰어서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볶음팬에 옥수수유를 살짝 두르고 1분 정도 볶아요.

 

8. 달걀은 흰자 노른자를 다 골고루 섞어 소금을 넣어 간을 한 다음 얇게 지단을 부치세요.

  식으면   3cm 폭으로 길게 썰어 준비하세요.

 

9. 단무지는 가로 세로 7mm 정도가 되게 길게 썰어요.

 

  

김밥 말기

속이 빠지지 않게 김밥 마는 방법은 

'여기' 클릭하셔서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1. 밥에 양념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tip. 그래야 쌀알이 으깨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 되거든요.^^)

 

2. 주방용 비닐 장갑을 끼고  김밥 발 위에 김을 얹고 밥을 깔아주세요. 김 끝부분 1/5 정도 남기구요. 올려 놓은 밥 위에 달걀지단→단무지→크래미볶음→당근볶음→시금치나물→버섯불고기 순으로 넣고 꾸꾸 눌러 가면서 말아주세요.

 

3. 후라이팬에 옥수수유를 살짝 두르고 2의 김밥을 굴려서 김이 초록색 빛이 나도록 해 주세요.

 (tip 그럼 김이 구어져서 김의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는 고소한 김밥이 완성 되요.)

    1.5cm 두께로 썰어주면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