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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어먹었답니다..
예전엔 종종 해먹던 메뉴였는데 엄마네 근처로 이사온 후로는 엄마가 해주시는 카레를 먹다보니
직접해먹은 적이 없었지뭐에요~ㅎㅎ
야채는 집에 있는 야채로만 만들었구요~
고기는 부드러운 안심을 이용해서 만들어봤어요~
아이들이 먹기엔 부드러운 부위가 참 좋을 것 같아서 특별히
쇠고기 안심으루다가 준비했지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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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안심 400g, 호박 1/2개, 새송이버섯 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1/2개, 통마늘2개
카레 중간맛 1봉지(100g), 후추약간, 올리브유 2T, 물 7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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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으로 400g을 깍뚝썰기 하고, 호박과 새송이, 양파, 파프리카도 깍뚝썰기 해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설어주세요..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쇠고기를 넣고 후추를 약간 뿌려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쯤 익으면 호박과 양파,버섯을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물을 700cc넣고 한소끔 끓여준 뒤 카레가루를 넣고 잘 풀어지게 저어주세요~
카레가 걸쭉해지면 파프리카를 넣어주면 끝!!
걸쭉하게 끓여진 맛있는 카레가 완성되었어요~~~^^
잘지어진 밥 위에 카레를 담아주니 아이들이 넘 잘먹네요~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보통맛인데도 매운지 땀을 흘려가면서 먹더라구요~~
강황이 많이 들어간 백세카레를 넣었더니 카레색이 더 노란 빛을 띄는것 같아요~~
카레는 그 색과 향만큼이나 영양가도 그만인 식품이죠~~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카레를 만들어 먹으면 편리하면서도
더 자주 카레를 즐길 수 있답니다~
카레라이스를 해먹을땐 처음부터 밥위에 많은 양의 카레를 뿌리지 마시고
더 비벼먹을 수 있도록 따로 담아내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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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