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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아주 징글징글한 무더운 금요일이네요^^
주말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ㅎㅎㅎ 
이번달 초에 군대간 남동생이 휴가 나오기로 해서~ 좋아하는 돈가스 해줄라고 등심을 사뒀었는뎅~
갑자기 전날 전화가 와서~ 못 나온다고 하는 바람에... 등심으로 뭘 할까 하다가~ 두툼한 햄버거 스테끼를 만들었어요.
믹서기나 커터로 갈지 않고 수타식으로 잘게 다져서 만들었더니 씹는 맛도 너무 좋은거 있죠 ^^ 
재료  (3인분)
돼지고기 등심 500g, 다진마늘 1Ts, 다진양파 1Ts,
간장 2Ts, 매실청 1Ts, 청주 1ts, 빵가루 2Ts, 소금, 후추 약간~
토마토 바베큐 소스 - 양파 1/2개, 토마토 소스 2Ts, 토마토 케찹 6Ts, 황설탕 1Ts, 물 1컵,
우스터소스 1/2ts, 핫소스 1/2ts, 오일 1Ts, 샐러리가루(허브가루), 소금, 통후추 갈은것 적당량~
먼저 등심을 최대한 잘게 썬후~ 칼날을 세워서 잘게 다져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 양파, 간장, 매실청, 청주, 빵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고기를 밑간을 해서~ 조물락조물락~ 열씨미 치대면서 한덩어리가 되도록 찰지게 반죽해 주세요.
찰지게 된 고기를 6등분으로 나눠서~ 동글납짝하게 만들어~
종이호일을 깐 오븐팬에 놓고 가운데 부분은 살짝 움푹하게 눌러주세요.
예열한 오븐 200도에서 15분 정도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스테이크 완성이에요^^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양파를 넣고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소스가 졸아들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걸쭉하게 졸여주시면 바베큐 소스도 완성이랍니다.
구워진 고기를~ 소스가 담긴 팬에 같이 넣고~ 자작자작하게 졸여주면 간이 잘 베어들고 맛있어져요^^
뜨겁게 달군~ 무쇠그릴팬에~ 소스에 졸인 햄버거 스테이크를 담구요.
위에 파슬리가루도 솔솔 뿌려줬어요^^
깔끔하게 가니쉬로 야채들이나 샐러드를 곁들여 주시면 더 좋지요^^
치커리, 로메인, 파프리카 등~ 샐러드 야채들을 준비하구요.
요거트를 넣어서 만든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드레싱으로 뿌려줬네요~~~
도톰한 햄버거 스테이크~ 성인 기준으로 두덩이에 일인분이 딱 맞더라요^^
고기의 질감이 살아있으면서 아주 부드러운 햄버거 스테이크~~~^^
토마토 바베큐소스가 아주 잘 베어들어서~ 더 맛있어염~ 
왜~ 유명한 떡갈비 집에선~ 다 수타로 고기를 다져서 만든다고 하잖아요.
햄버거 스테이크도 요렇게 수타식으로 다져서 만드니깐~ 확실히 질감이 다른걸요^^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구요~ 등심이 살코기가 많은 부위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부드러워요~
주말들에~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 메뉴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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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대통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