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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먹다 남은 족발이 있어서 그냥 먹기도 그렇게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음식점에서 먹었던 냉채족발도 흉내낼겸..
메뉴판 레시피 보니깐 자세하게 나와있길래 비슷하게 흉내내 봤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을 채썰어 두구요...
역쉬 파프리카 채썰때가 가장 힘든거 같아요...^^
이렇게 각종 야채들은 한켠에 마련해 두구요...
먹다 남은 족발도 가져다 놓구요...
건포도 페이스트도 만들어 봤어요...
건포도를 따뜻한 물에 불렸다가 믹서기에 곱게 갈아두구요...
겨자소스는 위에 분량대로 만들어서 놓구요...
건포도 페이스트와 겨자소스를 차갑게 준비했다가 같이 부어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비벼서 먹는거지요...
그냥 흉하게(?) 남겨질 족발이 이렇게 화려하게 변신을 했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완성품만 보면 만들기 어려울거같아 도전을 쉽게 못해봤는데...
생각보다 만들기도 쉬운거 같아요...
한번 해보고 막 자신감에 차있네요..제가...ㅋㅋㅋ
잔 얼음 살짝 띄어서 먹어도 좋을거 같구요...
더운 여름 한나절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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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
yumholic
TV조립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