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안.. 기름끼 있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을 뿐이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음식을 선호할 뿐이고 ,, ㅋㅋ... 
하지만 우리식구들은 나와 식성이 다르다..
그래서 주로 음식 만들때 내 위주가 아닌..
식구들 위주로 만드는 것이 다반사.. 
그렇치만 가끔씩은 내 위주로 만들게 될때가 있다..
이번 포스팅하게될 무국이 내 입맛에 맞게
이기적으로 만든,, 국이였다..
더욱 담백하게 만들기위해서 참기름을 넣치 않아도 되지만..
나는 맛과 향을 위해서 참기름을 사용했다..
 재 료
무 10cm, 국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양파 1/2개,
다진마늘, 대파, 다시마육수 4컵
무는 사방 4~5센치 크기로 나박썰기 한후
냄비에 참기름과 무, 국간장 1큰술을 넣고 볶은후.
다시마 육수를 붓고.
채썬 양파,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끊인다..
국이 끊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 로 줄여서
무가 흐물흐물하게 될때까지 끊인다..
간을 맞춰준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준다..
참기름으로 무를 먼저 볶아.. 오래도록 충분히 끊여서인지
국물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끊인 무국을 먹지않을것 같아서
조금만 끊였는데
살짝 맛을본 녀석들의 반응이 폭발적,, 
오히려 모자랐다..
아쉬웠는지 또 해달라고해서 다음 식사때 큰냄비에 잔뜩 끊였다..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고소한
소고기를 넣치않고도 충분히 맛있는 무국..
이 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꿀맛이다.. 
|
삼식마미
좋은생각짱
